영화를 보면 첫장면으로 마지막장면까지 상상이 되는 영화가 있고, 바로 다음 장면도 추측이 안되는 영화가 있습니다. 전자는 흥하고 후자는 망하는 경우가 많지요. ^^;; 그런데 제가 본 큐브2는 좀 색다른 영화였습니다. 그 공식에 딱 맞아 떨어지지 않는 면이 있더라구요. 이쯤에서 놀랄만한 장면이 나올텐데… 추측을 하면서도 놀라고 감탄하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좋은 영화는 감독과 작가의 번뜩이는 두뇌가 존경스러울 때가 많죠. 큐브2를 보면서 가장 많이 했던 생각이… “저거 만든 사람 진짜 머리 좋다~” 였습니다. 같은 감동을 느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