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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클래식: 사랑이란 우연이 이어져 만들어낸 필연적인 결정체이다. 클래식
daegun78 2003-01-29 오전 1:30:28 1022   [2]
안녕하세요.

전 '목걸이'라고 합니다. 저에 대해서 잘 아시는지요?. 여러분이 항상 지니고 다는 것중에 하나이니까요?. 특히 여성분들이 잘 가지고 다니니까요?. 경우에 따라서는 다를 수 있기는 하겠습니다만 말입니다.

전 오늘 기분이 좋은 것 아니 좋다고 해야 할 것 같네요. 그것은 비록 영화이지만 사랑을 연결시켜주고 확인을 시키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기때문입니다. 슬프면서도, 우연이지만 세대를 넘어 사랑을 필연으로 확인을 시켜주는 역할을 제가 하였기 때문입니다.

영화 "클래식"에서 저는 한 남자에게 그가 사랑한 여자를 잊지 않게 하는 동시에 그가 왜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왜 그가 삶에서 어떤 목적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등의 삶의 가장 큰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나오니 제가 왜 기분이 좋지 않겠습니까?. 어떤 의미의 저로 나오는지는 직접 확인을 하여주세요.

왜냐하면 이야기로 듣는 것보다 직접 보시고 영화의 클래식함을 느껴보시는 것이 영화의 이해를 높이는데 좋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많이들 저를 보러 와주시는 것이죠?.

사랑의 연결고리인 "목걸이"가...

제가 본 영화인 "클래식"에 대해서 쓴다면.....

뭐라고 하는 것이 좋을까?. 생각을 해 봐도 이 영화를 보고 난 뒤의 느낌은 영화의 명 대사를 빌리자면 "클래식한 영화"이며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는 순수함이라는 것을 느꼈던 느낌이라고 할까요?. 아무튼 영화는 사람들의 감성을 충분히 울린만한 위력을 가진 영화, 첫사랑의 순수함을 혹은 첫사랑의 기억을 추억으로 생각하게 할 영화라고 말을 하고 싶다.

사랑은 여러분에게 어떠한 존재로 다가와 있나요?. 우리들이 삶을 살아가면서 겪게되는 사랑은 누구에게나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의미를 지니는 것중에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들의 삶에 있어서는 사랑은 한마디로 "보석"과도 같은 것일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왜?. "보석"이라고 생각을 하냐면 그것은 사람들에게 가질 수 있는 재화중에 가장 값비싼 것이 흔히들 이야기하듯이 '보석'이라고 하지요. 그 만큼 사랑을 물론 돈의 가치로써 환산을 한다는 것이 말이 안되기는 하지만 그정도로 '보석'에 비교될 정도로 중요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럼, 그 많은 시간들 속에서 우리들이 하게 된 사랑중에 누구에게나 있을 '첫사랑'에 대한 기억은 역시 가장 소중한 추억이며 우리들의 삶에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비록 영화이지만 '첫사랑'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을 보게 될 것입니다. 아니면 영화처럼이 아니라 우리들이 지금 하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여러분은 또한 "우연"이라는 말에 대해서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신가요?. 제가 이 말을 하는 것은 역시 영화에서 '우연'이라는 단어가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은 아마도 삶의 시간들 속에서 '우연'이라는 단어를 매일 만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즉, 우리들 각자가 주어진 인생을 살아가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일을 하며, 또한 자신에게 일이 생기는 것 역시 '우연'이 무엇인가로 인해 계기가 되어 사람들과 지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즉, '우연'이라는 말은 우리들이 삶안에서 항상 겪는 일상속에 함께 있지만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사람들에게 그저 '우연'이 될 것인가, 아니면 삶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인지는 우리들의 노력 아니면 능력의 문제가 될 수 있겠지요.

각자가 받아들이는 삶의 우연이 그저 우연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필연'이 되느냐는 '우연'이라는 공간속에서 각자가 찾아낸 시간들속에서 어떠한 질서를 찾아내 그 질서를 필연적인 '우연'이 되게 각자의 삶에 맞게끔 구성하고 가꾸어가는 것은 모두 자신의 몫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에........

그리고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의미는 아마도 '목걸이'가 가지고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과거와 현재의 사랑이 단지 '우연'이 아닌 '필연'이라는 것을 말하기에 가장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어주는 것이 바로 '목걸이'이기 때문이지요.

과거의 첫사랑이었던 사람들이 이루지 못하였던 애틋하고 애절하였던 '사랑'의 결실을 현재의 자녀들이 이루어지게 한다는 것을 확인 시켜주는 역할을 한 것이 '목걸이'라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배우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까한다. 물론 아직 많은 부분을 적지는 못하였지만 다 적자니 길어질 것 같기도 하고 그럼 그만큼 배우들의 연기에 대해서 쓸 공간이 줄어들 것 같기에 이제는 배우들의 이야기로 넘어가고자 한다. 나머지는 극장에서 직접 찾아보시고요.

먼저 1인 2역의 역할을 한 "손예진"에 대해서 쓰고자 한다. 그것은 다른 배우들보다 가장 이 영화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보여지기 때문이다.

70년대의 첫사랑과 지금 현재의 사랑을 오가며 각 시대에 맞는 분위기와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첫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할 만큼 순수하면서도 안타까운 영화속의 사랑을 잘 표현하였다고 보여진다. 또한 영화마다 출연하면 할수록 연기가 더 좋아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앞으로 많은 발전을 기대해도 좋을 듯 싶다.

그리고 '오준하'역할을 한 "조승우"에 대해서 쓴다면 그 역시 70년대의 애틋한 첫사랑을 잘 표현을 하며 첫사랑의 아픔을 사실적으로 나타낸 것 같아 역시 마음에 드는 연기를 한 배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연기를 잘 한다고 말을 하면 될까?. 각 출연하는 영화마다 각자의 이미지에 맞게끔 변신에 성공하는 배우라고 할까?. 영화속의 그의 연기속에는 역시 첫사랑의 아픔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표정도 또한 무엇인가를 그리워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듯 하였기에 마음에 든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상민'의 역할을 한 '조인성'이라는 배우에 대해서 쓴다면 물론 그도 역시 열심히 연기를 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부족한 면이 보였다고 할까?. 영화에서 오랫동안이 아닌 적은 부분만 보여진 관계로 연기에 대해서 뭐라고 말을 하기 어렵다고 하여야 할까?. 그래도 마음을 다해 다가가는 사랑을 보여준 그에게 앞으로 기대를 해봄직 할 것 같다.

영화 "클래식"
조승우를 위한 영화인 듯한 영화. 그러나 사랑이란 우연이라는 시간의 삶안에서 그 많은 우연이 이어져 사랑을 만들어간다고 이야기하는 영화. 필연적인 우연이 곧 사랑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말을 하는 영화인듯 하다. 우리들의 첫사랑도 어쩌면 우연이 이어져 필연적으로 만들어졌던 것은 아닐까?. 아니면 지금의 우리사랑들이 말이다.

여러분의 사랑은 필수불가결한 필연의 사랑이라고 생각을 하시는지요?. 우연이 이어져 만들어낸 필연이라고 생각을 하시는지요?. 아니면 기타 다른 사랑의 의미라고 생각을 하시나요?.

물론 이 물음에 해답이란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각자 환경과 삶의 방식이 다르기에 사랑이란 것도 역시 각자 다르게, 다른 모습으로 다가올 것이니까요?. 당신의 사랑은......

인사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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