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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자보자 하다 미뤄오다가, 영웅과 큐브2를 두고 고민을 했다.. 영웅과 큐브2를 극장앞에서 머리 싸매고 고민하다 가위바위보 등등을 하다가 친구셋은 결국 동전던지기를 택하고 만다. 동전던지기 끝에 큐브2 하이퍼큐브속으로 우린 들어갔다.
큐브1을 보지 못한 상태라..
초반 그 공간이 아직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러나 조금씩 풀려가며 결국 모든 미스테리가 풀리고 말았다. 하지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큐브의 공간은 난해하였다.
이영화엔 몇가지 옥의티들도 존재한다. 양자의 세계는 가깝고도 멀고, 멀고도 가깝다. 이공간에선... 시간의 늘어남과, 수축 공간이동 또한 가능하다. 이것을 경계하는 사이가 방과 방사이의 홀이다.
마지막 케이트가 살아가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그공간을 생각하고 만든 천재 소녀 '샤샤' 그녀가 가지고 있는 무언가를 빼앗으러온 케이트..
큐브공간안에는 여러가지 미래가 존재한다 다분히 다차원의 공간이기 때문이다.. 케이트가 굶어죽는 모습도 표현이 되어있었다. 즉 케이트, 그 사람 혼자만은 절대 탈출할수가 없는 것이다.. 그는 어느공간이 그곳이고, 어느공간이 탈출구임을 몰랐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숫자를 적었었고,
생각을 좀 깊히 해보면 가능하다라는 생각을 할텐데, 더 깊히 생각하면 불가능 하다는 생각을 하게 될것이다...그공간 자체가 무한대이기 때문에, 그 한명만 나갈수는 없기 때문이다.. 미세함이 미세함으로 이어지고 더 얇은 미세함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흡사 1~2cm의 차이라고 할까 1cm안에는 1.1 또, 1.01, 1.001.1.0001 ... 이 있듯이 말이다. 방의 숫자는 끝이없다. 또한 어떠한 방이 한가운데인것을 몰랐다. 6천만개라는 숫자역시 어불성설이다. 무한대이기 때문이다 1의 거리여도 그것은 무한대로 늘어나고 또 무한대로 줄어들기 떄문이다.
실로 엄청난 숫자의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사람들이 다시만나는것 자체가 힘들다. 큐브는 좌우로 또는 시간을 초월해서 다른곳으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결국엔 모든것이 하나로 모인다고 했는데 , 그것이 하나로 모인다면, 어째서 처음에 목을 매달아 죽은사람만 나올수 있는가... 그사람들은 모일수 없단 말인가?
그사람들은 미래에 죽어서???? 그렇다면 과거가 없는 미래는 없단말인데, 과거가 없었는데 어떻게 다시 다른곳에서 살아난단 말인가..
케이트가 극중 추악한 인간의 본성을 들어내는 사립탐정의 눈을 찔렀으나 뒤를 돌아보는 순간 그가 샤샤를 인질로 잡고 있었다. 그러나, 공간과 공간사이는 이미 경계로 되어있었다.. 아니 그게 설사 깨졌더라도 공간안에 들어오는 시간이 있다. 하지만 눈을 찌르고 뒤를 돌아보자 마자 그가 인질을 잡고 있었다.. 참으로 어이없는 대목이다.. 큐브란 공간이 아닌 그 탐정 자체가 순간이동 또는 빛의 스피드를 낸것이다. 이런식으로 나오면 끝이없지만,
복잡함의 미학을 잘 표현한것 같다.
영화가 끝난후 한동안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큐브2에선 법이 없는곳에서의 인간의 본성을 느끼게 해준다.
인간의 욕구, '성욕, 식욕, 선함, 악함' 이 모두 들어난다.
이점이 관람을 하는사람들로 하여금 내면의 무언가를 끄집어 내게 한다.
큐브란 공간안에서의 처절함 공포 등등보다 ,
오히려 그점이 더 와닿는 이유는 무얼까?
2마리 토끼를 잡는건 무리인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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