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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간첩은 좋았다.. 고소영은... 이중간첩
kkhlys85 2003-02-04 오후 5:48:04 1811   [3]
4년만에 복귀하는 한석규라는 대배우의 이름에 일단

호기심이 갔다. 남북문제라는 무거운 주제에도

강한 터치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연출해낸 김현정이라는

여감독에게도 무척 흥미가 갔다. 친구들은 영화평이 별로

안좋다고 안본다고 했는데도 내가 끝까지 우겨서 이중간첩을 봤다.

첫 장면에서부터 웅장한 화면과 음악에 저절로 위축이 되었다.

긴장감과 스릴은 기대했던것만큼은 없었지만 우리의 과거를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것에 의의가 크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고소영!! 그녀는 무엇이란 말인가..

데뷔한지 10년이면 발전이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

어찌할 수 없는 어색함과 표정관리..

무엇보다 어이가 없었던 것은 한석규가 욕실에서 목을 조를때

"남과 북만 아니었다면..."하면서 흐느끼는 장면이었다.

너무나 유치하고 원론적인 대사 뿐이기도 하겠지만

그 장면은 너무나 코믹스러웠다. 주위에 있던 사람들

여주인공이 흐느끼고 있는데도 다 웃었다.

친구들이랑 집에 돌아오면서 내내 고소영 말고

어떤 배우가 했으면 좋았을까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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