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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뻔한 얘기. 클래식
truefish 2003-02-10 오후 1:57:15 1220   [5]
엄마의 사랑을 딸이 알아감으로써 현재 자신의 사랑을 찾고, 그 사랑이 엄마의 사랑과 관련되어져 있었다는 얘기.
다소 뻔한 스토리다. 그리고 멜로 영화의 묘미라 할 수 있는 극중인물의 철저한 심리묘사가 부족했다. 조승우만이 자신의 캐릭터를 확실하게 연기했다. 손예진은 감정연기만 나오면 울었다.
그리고 내용전개에서 시간에 맞춰 끝내려는 성급함이 보인다. 그리고 딸의 얘기와 엄마의 얘기가 적절히 배합되어야 하는데 엄마의 얘기에 너무 치우쳐 있어 딸의 사랑얘기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
그리고 연애담답지 않게 전쟁얘기를 넣은 것이 독특하고 좋았으나 벅찬듯하게 느껴진다. 처음에 일을 매우 크게 벌려서 후반부로 갈수록 이야기의 진행이 우연성에 의존하여 진행된다.
끝 부분은 정말 이야기를 빨리 마무리하려는 성급함이 눈에 띄었다. 엄마의 얘기는 잘 구성한 것 같지만 딸의 얘기가 너무 부족하다. 엄마의 얘기를 좀 줄이고 딸의 얘기를 더 늘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조인성도 연기를 충분히 펼쳐주지 못했다. 이 역은 조인성!이라는 것이 없었다. 셋중에 조승우만이 극중 인물 준하를 잘 소화해냈다.
영화 중간중간에 웃음을 지을 수 있었던 것도 조승우의 순진함을 담은 연기 덕분이었다. 그의 친구또한 잘했다. 손예진의 연기는 너무 단조롭다. 울거나 웃거나 무표정하거나. 어떤 상황에서든 우는건 우는것으로 일관해서 제일 많이 나온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연기는 기억에 남지 않는다.

(총 0명 참여)
그래서 제목이 클래식인거 같아요...약간 촌그럽지만 그걸 순수한 사랑이루 이뿌게 표현한거   
2003-02-14 23:21
뻔한듯한 이야기지만..그것에서 더 가슴찡한 무언가가 있었음. 그냥 왠지모르는 여운이 남음..   
2003-02-14 21:40
리플다신 두분 다른사람의 생각도 존중해줘야하지 않을까요?   
2003-02-12 12:32
울면 단가. 혹 어둠속의 댄서를 보셨는지. 거기에 나오는 여주인공의 연기를 연기라 하는겁니다.   
2003-02-12 00:01
연기 잘만 하드만... 특히나 표정연기 압권이던데...뭘 보신건지..   
2003-02-11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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