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영웅을 보러 갔었지요.그런데 친구가 보자고해서 보게 돼었습니다. 아침에 가서 그런지 사람은 한 15명 밖에 안왔더군요..하지만 나중엔 사람들이 적은것이 다행이더군요.. 전 좋았던 장면이 반디불이 잡는곳과 친구가 목을...매단장면과 그친구가 누워있는병실에서 준하가 문앞에서 울음을 참는장면.그리고 전쟁에서 살아돌아온 준하가 주희와 찻집에서 있을때 주희가 준하가 앞을 못보는것을 알고 울음을 참는 장면, 주희가 강앞에서 어린 지혜와 있을때 준하 친구들이 준하의 화장된 가루?..를 들고 오는데 주희가 우는 장면....이 곳들이 감동 적이더군요...강가장면에선 그냥 울었습니다..아니 울게 되더군요.. 영화를 보고 남는 여운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영화를 보고 멜로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저처럼 좋은 기억에 남는 영화가되면 좋겠네요..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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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또 영웅보고 손끝찡하다고 한줄알았네ㅡㅡ;;
2003-02-2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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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2003, The Classic)
제작사 : 에그필름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