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수사]성석전설: 인형이 이렇게 할 수 있다니... 성석전설
daegun78 2001-03-23 오후 12:25:43 573   [0]
안녕하세요.

전 오소홍진이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제 이름에서도 알수 있으시겠지만 전 대만 사람입니다. 뭐?. 정확히 말하면 이름으로는 제가 어느나라인지는 잘 알지 못할 것입니다. 중국이나 대만이나 이름이 비슷하니까 그렇게 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구별할 수 있는 사람은 천재이겠죠?. 아니면 중국계통의 사람이든지요?.-.-;;;)

오늘은 제가 경험햐였던 일에 대해서 말을 하려고 합니다. 전 원래 무림의 최고수중에 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술이나 무공을 아주 잘하거든요.(완전히 자기자랑을 하는 것 같죠?.^^;;;) 그래도 할랍니다.(철판을 얼굴에 깔고....^^;;;)

저와 아주 친하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절 스승으로 모시는 사람이라고 해야 할까 어찌되었든 소환진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이 사람도 저와 마찬가지로 무공이나 무술이나 비슷한 수준의 사람입니다.

제가 있던 시대에는 약간 여러분이 생각하시기에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을 하시겠지만 우리시대에는 모든 소원을 들어주는 돌이 있었습니다. 이름은 '천운석'이라고 하는 돌인데요. 무림 최고의 보물이지요.

그래서 이 돌을 노리는 사람들도 많이 있고 귀신도 아니고 인간도 아닌 이들도 있었고 수 없이 많이 있었죳?. 그래서 소환진은 그 돌을 지키기위해 저와 함께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전 옆에서 도와주었던 것 밖에는 없지만요.) 하지만 그 무엇보다 전 큰 실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저의 친구이기도 한 검상겸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의 딸인 검여빙이라고 하는 아름답고 예쁜 여인이 있습니다. 전 그 여인을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좀 다른 것은 다 잘해도 여자앞에만 가면 완전히 벙어리가 되어버리기때문에 말은 못하였지만 말입니다.

여빙의 말을 듣고(아버지의 평생 소원이 그 돌을 얻는 것이라고 하는 말) 그녀가 돌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그것 역시 검상경의 계획이었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복수를 위해서 말입니다. 결국에는 여빙은 어버지대신 소원을 빌어주고 죽고 저와 소환진은 검상겸과 싸우게 되었답니다.

물론 우리들은 이기게 되었지만 이겨도 이긴 것이 기쁘지 않고 좀 씁쓸하다고 할까요?. 그런 기분었거든요. 자신의 딸을 죽게끔 하는 사람에 대한 복수이기도 하지만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저의 친구이기도 하며 제가 사랑하는 여인의 아버지지이기도 하였으니까요?.

어쩔수 없었지만 그래도 좀 기분이 좋지않네요. 계속 이야기하면 슬퍼질 것 같기에 끝을 내야 할 것 같네요. 전 이 길로 무림을 떠나려고 합니다. 아무런 미련없이 떠나야 할 것 같아요. 그것이 저의 운명이기도 한 것이니까요?.(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럼,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하직인사를 드리며....

오소홍진이 여러분께....

제가 본 "성석전설"에 대해서 쓴다면....
우선은 정말 이 영화가 인형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믿겨지지않을 정도로 놀랐다. 인형이 아닌 사람이 연기하는 듯한 장면들이었기에 말이다. 사실 전 이 영화에 대하여서는 대충은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인형극은 그저 어린이 텔레비전에서 사람이 얼굴에 곰이형같은 가면을 뒤집어쓰고 하거나 아니면 인형을 만들어 줄을 가지고 움직이지만 이런 종류의 인형극은 뭐라고 할까 약간은 어설프다고 할까 그런 느낌이었지만말이다.

하지만 이 영화의 대한 느낌은 완전히 다른 느낌이라는 것이다. 물론 영화에 나오는 사람이 아니라 인형은 줄로 움직이는 것이었겠지만 사실 이것이 줄로만 움직여서 거의 사람과 움직이는 것이 비슷하게 느껴졌으니까 믿겨지지 않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영화에서 나오는 무공기술등은 인형이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대단하다는 생각밖에는 들지를 않았다. 사실 전 인형으로 어떻게 이렇게까지 표현을 하였을까가 궁금할뿐....^^

특수효과의 영향이 대단히 크다고 밖에는 말을 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리고 돈을 많이 들였는데 왜 그리 많은 돈이 들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만약 우리나라에서 이런 영화를 만든다면 잘 만들수 있을까 하는 생각과 또 투자를 할 사람들이 있을까 생각도 해 보았다. 근데 없을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떠한 사람이 되고 싶으신가요?. 우리들은 분명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가면서 바라고 있는 것이나 어떻게 살아가야겠다는 것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셨을 것입니다.

아마도 사람들은 모두 세상에서 제일 잘 사는 아니면 최고가 되기를 원할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서는 노력뿐만 아니라 고생도 따라야 할 것 같아요.

여러분은 지금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 무엇을 하고 있으신가요?. 노력을 하고 있으신지 아니면 그냥 되기만을 바라고 있으신가요?. 한번쯤 되돌아보시길 바랍니다.

영화 "성석전설"
영화의 내용보다는 인형들의 움직임과 특수효과를 본다면 괜찮은 영화입니다. 재미있게도 본 영화이며 약간은 슬프다고 할까요?. 씁쓸하다고 할까요?. 여하튼 잘 만든 영화라고 말하고 싶네요.

인사 꾸벅^^;;;;;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2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1104 [웨이 오브..] [웨이 오브 더 건] '바보'가 되기는~~~ --+ (2) woojung78 01.03.24 722 1
1103 [친구] [서기]친구... 친구란 무엇인가??? (1) yms012 01.03.24 844 0
1102 [미스 에이..] <해리>[미스 에이전트]환골탈태(換骨奪胎), "나이스 첸지" (2) patros 01.03.24 1131 2
1101 [웨이 오브..] <해리>허무개그의 결정판 [웨이 오브 더 건] (1) patros 01.03.24 717 5
1100 [퀼스] <해리>[퀼스]나는 자유를 벽에 X칠한다 (2) patros 01.03.24 993 4
1099 [선물] 세상에서 가장 받고싶지 않은 선물 (1) alfhddl 01.03.24 1272 5
1098 [친구] [친구]...???? (1) yun2235 01.03.24 787 0
1096 [베이트] [종문] 베이트 - 4천만 달러짜리 미끼.. (3) hpig51 01.03.24 1486 2
1095 [미스 에이..] [수사]미스 에이전트: 공주병 여 전사(?) (1) daegun78 01.03.24 950 0
1094 [선물]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세여.. (2) pinkarue 01.03.24 1274 1
1092 [미스 에이..] [미스 에이전트] 왈가닥 FBI 요원의 변신 (2) mvgirl 01.03.23 998 0
1091 [웨이 오브..] [웨이 오브 더 건] 베니치오 델 토로가 빛나는 영화 (1) mvgirl 01.03.23 759 0
1090 [리멤버 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2) ey9324225 01.03.23 1036 3
1089 [친구] 그 흔하디 흔한 말 ....친구 (1) ey9324225 01.03.23 767 1
1088 [선물] [선물] 슬퍼서 아름다운 그들의 사랑 (2) mvgirl 01.03.23 1269 4
1087 [선물] [선물]★★★ (1) coolnk 01.03.23 1194 1
1085 [웨이 오브..] 웨이 오브 더 건... (1) yun2235 01.03.23 656 3
1084 [그녀에게 ..] [그녀에게 잠들다] 광기와 사이코. 그 미묘한 차이. (3) happyend 01.03.23 1638 5
1083 [친구] [친구] 오래두고 가까이 사귄 벗... (1) woojung78 01.03.23 795 3
1082 [웨이 오브..] <호>[웨이오브 더 건] 머피의 법칙...? (2) ysee 01.03.23 775 0
현재 [성석전설] [수사]성석전설: 인형이 이렇게 할 수 있다니... (1) daegun78 01.03.23 573 0
1080 [웨이 오브..] 시사회를 보고난 후 (3) whiskey00 01.03.23 787 3
1079 [웨이 오브..] 웨이 오브 더 건을 보구.. (1) niceyunjin 01.03.23 686 0
1078 [캐논 인버스] 3번 봤습니다. 음악으로 영화를 만든 것 같다.... (1) TheBaptist 01.03.23 1125 5
[캐논 인버스]    Re: 동감해요..극장 통채로 사고싶어질 정도로.. (1) healhouse82 01.03.23 879 0
1076 [선물] 선물~~ (1) zldksn 01.03.23 1118 3
1075 [웨이 오브..] 웨이 오브 더 건~ (2) zldksn 01.03.23 662 3
1074 [웨이 오브..] Way of the Gun, The 보고 와성..^^ (2) pparkk 01.03.23 817 6
1073 [친구] (영화사랑)친구★★★★ (2) lpryh 01.03.23 972 4
1072 [리멤버 타..] (영화사랑)리멤버타이탄★★★★ (2) lpryh 01.03.23 1233 2
1071 [미스 에이..] 산드라블럭의 매력이 발산된 영화 (2) the2337 01.03.23 1183 2
1070 [웨이 오브..] 방금 시사회를 보고 와서 (2) jypark923 01.03.22 709 1

이전으로이전으로2656 | 2657 | 2658 | 2659 | 2660 | 2661 | 2662 | 2663 | 2664 | 2665 | 2666 | 2667 | 2668 | 2669 | 267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