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영화찍기전에 우연히 시나리오를 읽게됐다.그때느낌 으 이거 엽기적인그녀하고 너무비슷하잔아 그리고 너무유치하고 끝도 항당하군 좀 흥행하기 힘들지 않을까 이었다.그러나 영화가 완성되고 시사회에 가게되었다. 좀 걱정스런마음도 있었지만 다보고나서 그날 난 정신이하나도 없었다.영화의 여운으로 그날 늦게까지 잠들지 못했다.그다음날 또 사정상 시사회에 또갔다. 두번째로 봐서 내용이 식상할거라 생각했지만 왠걸 새로운 그냥 스치며 보지못했던 대사며 장면들이 다시보이는거다.그래서 두번째보고또 잠을 설쳤다.다음 3번째는 친구와 같이 마땅한 영화가 없어 또 보게됐다.그런데 볼때마다 영화의 맛이 다른거다.그렇다 영화는 시나리오만이 전부가 아닌거다.진부하고 유치한 내용을 감독과 배우,스탭들이 영혼이 깃든 작품을 만들어 내는 거다 ,그래서 감독의 역량의 중요성은 새삼 논할 가치도 없다.시나리오는 단지 고기덩어리다 이것에 영혼을 불어넣는일은 아무나 하는 것이아니다.영화는 영화를 만든 모든사람의 피와땀의 결정체며 시나리오를 뛰어넘어 영혼을 가지게 된다.개개의 분석으로 설명되지않는 전체의 시너지효과를 너무 폄하해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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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말이 백번 맞아여. 아까 위에 글쓴 사람은 남들이 심여를 기울여서 만든 작품을 갖다 열라게 비판을 하더군여 칭찬해주지는 못할 망정 가만히나 있지 -_-
2003-02-20
14:06
시나리오를 고기덩어리에 불과하다고 표현하다니..;; 젠장... 난 굶어 죽어야 겠군.
2003-02-19
17:49
님말이 맞씁니다!!감동과 재미 그리고 또보고싶게하는여운 그것만 있다면 그영화는 아주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2003-02-17
23:21
1
클래식(2003, The Classic)
제작사 : 에그필름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