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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그 곳에서 나를 지켜주고 계셨다.. 검은 물 밑에서
woodong52 2003-02-17 오후 12:56:38 1351   [4]


 뭐랄까..

 다른 공포 영화들에는 없는..

 가슴 찡한 뭔가가 있다고 해야할까..
 
 거두절미하고 이런 얘기를 대뜸 하는 것은..

 이 영화를 보는 내내 이런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솔직히 처음 한시간 정도는..

 진부한 여느 공포영화처럼.. 다음 이야기가 뻔한..

 그런 분위기였는데..

 욕조의 검은 물로 얼굴이 빨려들어가 기절한 이쿠코를

 들쳐 안고 엘리베이터를 탔을 때부터는..

 처음 나의 예상과 빗나가고 있음을 알았다.

 귀신도 딱하단 생각도 들었고 말이다...

 ㅋㅋ

 피 한방울도 안나오는 영화지만.
 
 은근히 소름끼쳤다.

 공포 영화 매니아라면.

 한번쯤은 봐 두는 것도 좋을 듯 싶다..^ㅡㅡㅡㅡㅡㅡㅡ^;

 무비스트 관계자님 감사합니다^^
 

(총 0명 참여)
동양적 느낌의 영화, 그냥 국산 드라마같애요.   
2003-02-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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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물 밑에서(2002, Dark Water)
제작사 : A Hideo Nakada Film / 배급사 : 무비즈 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스폰지, 씨네클릭 아시아 / 공식홈페이지 : http://www.darkwa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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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시간
  • 101 분
  • 개봉
  • 200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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