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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 오브 더 건] 베니치오 델 토로가 빛나는 영화 웨이 오브 더 건
mvgirl 2001-03-23 오후 7:24:27 760   [0]
웨이 오브 더 건.
유주얼 써스펙트의 시나리오를 썼었던 크리스토퍼 맥쿼리의 감독 데뷔작.

일련의 그룹들을 얽기 설기 엮어놓고 그들 사이에 벌어지는 사건들을 퍼즐처럼 늘어놓은 영화.

파커와 롱바우.
이들은 정말이지 할일이 없는 백수들. 특별히 직업도 없고 하는일이 없어서 돈이 필요할때면 돈되는 일을 한다. 그러다 어느 대부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는 대리모 로빈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이들은 그녀의 납치를 계획한다.- 물론 돈이 될것 같아서.

대리모 로빈.
그녀는 돈 세탁업계의 대부 치덕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다.
치덕은 아름다운 젊은 아내가 있으나 그들 사이에는 아이가 없다 그래서 로빈을 인공수정을 통해 아이를 임신하여 현재 임신 8개월이다.

치덕.
그는 돈 세탁업계의 대부. 그가 부호가 된건 결코 깨끗한 일로만이 아니다. 그런 그에게 자신의 아이를 가진 여성의 납치란 있을수 없다. 더구나 그들은 그저그런 건달들... 그는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고 누군가를 고용한다.

치덕의 아들.
그는 산부인과 의사로 로빈을 돌보고 있다. 로빈의 납치 소식에 납치범들에의해 연락을 받고 로빈을 돌보기위해 납치범들의 소굴로 들어간다. 그리고 그녀의 아들을 지킨다.

사르노.
대부의 신복. 로빈의 납치사건으로 치덕의 부탁에 의해 납치범들을 찾아 나서게 되고 그는 납치범들의 손아귀에서 로빈을 구해낸다.

경호원들..
로빈을 경호하는 경호원들. 하지만 그들의 분위기는 어딘지 수상하다.
특히 마이클 조던을 닮은 흙인 경호원이...
그들은 로빈의 경호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번번이 파커와 롱바우에 당하는것 같은데...

이 영화는 이렇게 많은 캐릭터들이 로빈의 납치라는 사건을 축으로 파커와 롱바우를 쫓으며 이야기를 진행해 나간다. 파커와 롱바우는 어리숙한것 같으면서도 나름대로의 팀웍을 갖추고 있으며 납치범이긴 하지만 임신을 한 여성을 배려하는 태도도 있는것 같다. 하지만 이 모든 상황에 로빈은 불안하기만 한데...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기가 힘이든다.
감독의 연출력의 부제인지 시나리오의 부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앞뒤 설명이 없이 영화가 전개되어 나가는 분위기다.
각각의 캐릭터에 대해서 설득력있는 내용도 별로없다. 파커와 롱바우는 원래 저렇게 막나가는 행동을 하는 사람인지, 총을 쏘는 모습으로 보아선 어설픈 갱스터들은 아닌것 같은데 그들의 정체가 분명치 않다.
계속해서 불안해 하는 로빈의 모습도 그렇다.
그녀가 가진 아들은 치덕의 아이가 아니란다. 그럼 누구의 아이 ?
그녀는 아이를 계속해서 몸속에 지니고 싶어한다. 아이와 관련되 무슨 비밀이 있길래... 그리고 그녀와 치덕의 아들은 무슨관계이지 ?
치덕의 아들. 로빈을 돌보는 의사인줄 알았는데 아버지인 치덕이 무척이나 반감을 가지고 있는 아들이라니... 그리고 경호원들에게도 대우를 받지 못하는 위치라니... 좀 이상한 부자지간인것 같은데..
사르노. 그는 예전에 그쪽에서 한가닥 한것 같은 인물이긴 한데 전면에 나서기에 좀 늙어보인다. 하지만 영화의 마지막에서 그는 파커와 롱바우의 심리를 꿰뚫는 용의주도함을 보인다.

캐릭터도 많고 이야기도 상당히 산만하고 각각의 캐릭터들도 상당히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도록 설정이되어 상당히 이해하기가 어려운 작품이었다. 하지만 단 하나 요즘 어느영화에서든 빛을 발하는 베니치오 델 토로의 연기는 이 영화의 그 캐릭터에 딱인 배우였다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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