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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친구... 친구란 무엇인가??? 친구
yms012 2001-03-24 오후 1:15:27 937   [0]
친구...

영화가 제작되면서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던 영화!!!
장동건, 유오성이란 간판을 내세워...
많은 사람들로 부터 손꼽아 기다리게 했던 영화...
아직 우리에게는 이런 스타들이 기다려 지는걸까???
이 현실이 아쉬움을 남길뿐이다.

영화의 주된 내용은 준석, 동수, 상택, 중호 이 네명의 우정과 삶이다.
과연 우리에게 자신의 모든것을 맡길만큼 중요시 여기는 친구들이 있을까?
친구를 보면서 이런 생각이 계속 들었다.
우정... 의리 그리고 자신의 삶... 사랑...

아버지가 조직세계의 보스로 있는 준석과 가난한 장의사의 아들 동수,
부유한 가정에서 잘 자라고 있는 상택 마지막으로 밀수업자의 자식인 중호

이야기의 촛점은 준석(유오성)과 동수(장동건)에게 촛점이 맞추어져 있지만 상택(서태화)와 중호(정운택)에게도 나름대로의 역할이 있다.
특히, 중호의 역할은 친구들간의 윤활유 역할을 하는거 같다.

어린시절부터 쭈~~욱 같이 지내오다 중학교때 잠시 이별을 하고 고등학교때 다시 뭉친 이들은...
벌써 삶이 방식이 틀려져 있었다.
상택은 모범생으로 전교 1~2등을 다투고 준석과 동수는 이미 버림받은 학생들이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들 넷은 예전과 똑같이 우정을 과시하는데...

이들의 삶은 정해져 있었을까???
세월이 흘러... 중간에 넘 길게 뛰어 넘은거 같아 아쉬움이 남지만...
상택과 중호는 대학생이 되고... 준석은 마약의 힘에 빠져 패인이 되어 있고.. 동수는 큰집(감옥)에 들어가 있다.

준석이 패인이 된 모습이 갑자기 정상인으로 돌아와 아버지가 몸담고 있던 조직의 행동대장을 맡는데... 흐름이 매끄럽지 못한거 같다.
동수도 감옥에서 나와... 준석의 밑으로 들어가지 않고 상대 조직의 행동대장으로 들어가면서... 이들의 운명은 꼬이기 시작하는걸까???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이건 영화를 직접 보시면 알수 있겠죠??? ^*^

친구에서 눈여겨 볼만한건... 장동건의 연기 변신이라 할수 있겠다.
기존의 왕자풍 이미지를 조금은 벗은듯한 느낌을 받을수 있었다.
건달의 역할을 하면서두... 폼은 잡았지만...
그리 어색하지 않고 잘한듯하다. 하지만 장동건의 사투리는 어딘지 모르게 어색함이 흘러 나왔다.

글구... 이 영화에는 악역을 표현한다는게 어색하지만...
장동건이 악역으로 흘러가다...막판에 뒤집어 놓으려고 한게 조금은 아쉬운듯... 그냥 끝까지 악역으로 만들고... 유오성을 살렸으면 어떠했을까???
이렇게 설정되면 친구가 될수 없는걸까?? 조금더 생각해 보아야 할듯...

친구가 진정으로 추구한 방향이 무엇인지???
조금은 퇴색되어진 느낌이 아쉼움을 남기더라구요...
더욱이, 준석과 동수의 관계는...
친구의 의미는 오래두고 가까이 사귈수 있는 벗이라고 하더군요...
내 주위에 이런 친구들이 몇명이나 있을까요???
이글을 읽은 여러분의 곁에는 몇명이나 있나요???
주위를 한번 둘러 보시길...

☞ 20자평 :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볼만한 영화

☞ 별 점 : ★★★☆

☞ 기억에 남는 대사
    ⇒ 친구야~~~(준석의 대사중)
    ⇒ 니는 니처럼 살거라... 내는 내처럼 살게...(준석의 대사)
    ⇒ 내는 뭐꼬... 왜 그라는데...(동수의 대사)

    왜 이말들이 기억에 남는지 모르겠다... 넘 인상적이었나???
    정확한 말인지는 모르겠당... 나의 머리도 한계가 있어서리...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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