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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 에버라스팅] 삶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 터크 에버래스팅
eosliebe 2003-03-03 오전 5:04:57 2105   [5]
일단 줄거리가 없기땜시로.. 줄거리 먼저 적어 놓을께염. ^^


위니의 집은. 모랄까... 귀족집안이라구 해야하나? ^^; 아! 세바스챤-_-의 집 같은 곳이죠. 여자라고 한다면, 길바닥에서 야구를 한다는것은 천한 아이들이나 하는 것이며, 고상해야하고... 아시겠죠? ^^;

제시(남자입니다. 이름이 여자같아서 -_-)의 가족은 영생의 샘물을 먹었습니다. 다시말해 죽지 않죠. 남자 주인공인 제시의 경우, 17살때 영생의 샘물을 먹었기 때문에 평생 17살로 살아가는 것입니다.좋겠다-_-

위니의 집안에서는 딸을 좀더 고상하게 키울려고, 학교(?)같은 곳에 보내려고 하자 딸은 집안을 뛰쳐나와버립니다. 그리고 영생의 샘물을 먹고 있는 제시를 만나게 되고, 이 광경을 제시의 형 마일스가 보게 되죠! 자신들의 비밀을 알아버렷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형 마일스는 위니를 집으로 강제로 데려오고 맙니다. 어찌저찌하다가 위니는 얼마동안 제시의 가족들과 함께 지내게 됩니다. 그러면서 삶의 여유로움과 아름다움. 편안함들을 느끼게 되고.. 물론 제시와 사랑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시 가족의 비밀도 알게 됩니다.

한편, 제시의 집안에서는 아주.. 난리가 났겠죠. 하나뿐이 딸이 사라졌으니...

제시의 집안의 비밀을 예전부터 의심했던 한 노란 양복의 사내가 위니가 제시의 가족과 함께 있음을 알고, 자신이 위니의 행방을 잘 알고 있으니, 위니와 위니 아버지의 숲을 교환하자고 합니다. 숲에 영생의 샘풀이 있다고 확실을 했고, 정말로 있었으니까요.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한 제시의 가족은 숲을 떠나기로 하고 짐을 꾸려 떠날려하지만, 노란 양복의 사나이에게 위니를 인질로 붙잡히게 되고 영생이 샘으로 사내를 안내하려는 지경까지 갑니다. 허나... 제시의 어머니의 도움으로 노란 양복의 사나이는 죽게 되고 제시의 아버지.어머니는 경찰에 붙잡힙니다. 제시와 그의 형 마일스는 일단 도망을 치고, 위니는 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위니와 제시. 그리고 그의 형. 3명이서 경찰서에 붙잡힌 제시의 아버지.어머니를 구하게 되고, 도망을 가게 됩니다. 이때... 제시는 위니에게 같이 갈수가 없으니 샘물에 가서 영생을 샘물을 먹으라고 합니다. 자... 여기에서 과연 위니는 샘물을 먹고 제시를 기다릴 것인가? 쿠쿠~*


위니가 제시 가족의 비밀을 막 알게 되었을때, 제시의 아버지가 위니를 데리고 호수가로 나아가 이런말을 합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마라. 삶이 아닌 삶을 두려워해라.'라고...

영화가 끝난후에도 이 말은 계속 맴돌더라구욤.

영화 전체적으로 숲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전체적인 분위기가 녹색이구 이쁜 느낌이 납니다. 그렇게 크게 감명을 받지는 않았지만,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와 삶을 살아가는 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아울러, 영원한 삶이 좋다는 것만이 아니라 오히려 더 고통일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구욤! 할턴.. 삶을 대해 생각을 하게 해주는 영화이구염.
결론적으로 주는 메세지가 인생이라 무겁지 않을까? 해도, 연인이 보기에도 부담은 없습니다. 워낙 영상미가 이쁘고... 깔끔해서... ^^;

3.5점 (5점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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