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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인 맨하탄]봄을 열어줄 로맨틱한 러브스토리! 러브 인 맨하탄
julialove 2003-03-05 오후 10:44:29 1385   [5]
가수라는 타이틀 만큼이나 영화배우 로서의 명성까지 확실히 얻고 있는 제니퍼 로페즈가 또한번 달콤한 로맨틱 코미디로 관객들에게 찾아왔다.개봉 첫주 단숨에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 하며 "배우"로서의 제니퍼 로페즈의 자존심을 세워 준 [러브 인 맨하탄]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갖추어야 할 요소들을 충분히 살려 내면서, 제니포 로페즈의 매력을 100% 발산하고 있는 영화다.이미 [웨딩 플래너]로 로맨틱 코미디의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던 그녀인만큼 이번 영화 [러브 인 맨하탄]에서는 그보다 한층 다듬어진 매력으로 달콤한 로맨스를 그려 나간다.또 [잉글리쉬 페이션트]나 [레드 드래곤]에서 차분하고 무게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랄프 파인즈가 새로운 이미지로 도전한 로맨틱 코미디라는 점도 인상 깊은 부분일 것이다.그리고 [스모크]나 [센터 오브 월드] 등 다소 심각하고 칙칙한 분위기의 영화로 잘 알려진 웨인 왕 감독이 연출한 로맨스 라는 점 또한 호기심을 자극하게 한다. 웨인 왕이 연출한 제니퍼 로페즈와 랄프 파인즈의 로맨스라?? 겉으로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세 사람이 [러브 인 맨하탄] 속에서 얼마나 달콤한 로맨스를 그려나가는지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뉴욕 맨하탄 한 호텔의 직원인 마리사는 우연한 실수와 거짓말로 상원의원 후보인 마샬을 만나게 된다.우연인지 필연인지 마리사의 아들과 마샬이 가까운 사이였고, 호텔 동료들의 도움과 아들의 도움으로 마리사와 마샬은 데이트를 하게 된다.고객과 직원,아니 호텔 직원과 상원의원 이라는 서로 다른 신분을 속인채로 둘의 만남은 계속 되는 것이다.[러브 인 맨하탄]은 호텔 직원임을 속이고,상원의원 후보와 로맨틱한 사랑에 빠지는 마리사 라는 여주인공의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 이다.그야말로 멋진 백마 탄 왕자를 만나 공주로써 거듭난다는 다소 뻔한 주제로 둘의 로맨스를 그려나가는 것이다.하지만 누구나가 꿈꾸는 동화 속 주인공인 만큼 영화에 비쳐지는 그 모습은 예쁘고 로맨틱하다.그만큼 [러브 인 맨하탄] 속에는 로맨틱하고 달콤한 요소들이 가득 차 있는 것이다.제목에도 등장하는 뉴욕 맨하탄이라는 도시는 우디 알렌 감독의 영화마다 소재로 사용되는 도시로 더 유명할 것이다.그런 맨하탄이 [러브 인 맨하탄]에서는 더없이 로맨틱하고 매력적인 배경으로 비쳐진다.영화의 배경이 되는 호텔이나 공원 등의 장소는 마리사와 마샬의 달콤한 로맨스를 고급스럽게 꾸며주지만 한편으로는 신분을 속인 마리사의 현실을 대비시켜 주기도 한다.또 [러브 인 맨하탄]은 많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들 처럼 매력적인 음악들로 관객들을 녹아들게 한다.[노팅 힐][프렌치 키스][귀여운 여인]등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로맨틱 영화들은 아마도 그 속에 흐르던 노래 한곡쯤은 모두 기억할 것이다.그만큼 로맨틱 영화에 있어 음악은 그 어느 요소보다 영화를 매력적으로 꾸며 주기 때문이다.그런 점에서 [러브 인 맨하탄]은 때론 신나는,때론 감미로운 음악들로 장면 하나하나를 예쁘게 꾸며 주고 있다.

많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들로 헐리웃에서는 이른바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들을 만들어 낸다.이제는 헐리웃 최고의 파워있는 여배우가 된 줄리아 로버츠는 두 말할 필요도 없고,맥 라이언,산드라 블록등도 많은 영화들로 로맨틱 코미디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배우들 이다.그리고 갑작스레 등장한 라틴계 배우인 제니퍼 로페즈는 또다른 매력과 개성으로 로맨틱 영화에서 그 실력을 발휘해 주고 있다.[웨딩 플래너]에서도 보여주었 듯이 덜렁대고,털털 하면서도 섹시하고,여성스러운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표현해내고, 요즘에는 그의 많은 출연작들 만큼이나 쌓아온 경력들로 깔끔한 연기력까지 선보이고 있다.[러브 인 맨하탄]에서도 호텔 직원으로서 앞치마를 두른 모습부터 화려하고 도발적인 드레스를 입은 모습까지 다양한 변화들로 제니포 로페즈의 매력을 보여 주고 있다.그리고 [러브 인 맨하탄]의 또다른 주인공 랄프 파인즈의 새로운 연기변신도 흥미롭다.앞에서도 말했지만 [잉글리쉬 페이션트][레드 드래곤]에서 다소 딱딱하고 진지한 모습을 연기한 그가 [러브 인 맨하탄]에서는 느끼하면서도 중후한 로맨티스트로 변신한 것이다.아이 앞에서는 자상하고,사랑하는 여자 앞에서는 고백도 서슴치 않는 로맨틱한 남자가 된 것이다.한마디로 천방지축 여자와 중후하고 로맨틱한 남자의 어울리지 않을듯 잘 어울리는 커플연기를 선보인다.

작품성이나 블록버스터급 스케일로 주목 받지는 못하지만 언제나 관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는 장르가 바로 "로맨스" 일것이다.항상 똑같은 스토리로 꾸며지지만 그 속에 묻어나는 로맨틱한 감정과 달콤하고 예쁜 화면과 음악은 관객들을 녹이기에 부족함이 없다.[러브 인 맨하탄] 역시 감미로운 음악과 예쁜 화면들,사랑스러운 배우들로 영화를 가득 채우고 있다.그리고 [러브 인 맨하탄]으로 제니퍼 로페즈는 또 하나의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으로 거듭났다.그런 제니퍼 로페즈의 매력과 랄프 파인즈가 펼치는 사랑이 야이기는 따뜻한 기운이 새록새록 느껴지는 봄에 연인들에겐 너무도 달콤하고 로맨틱한 영화로,솔로들에게도 부럽지만 예쁜 사랑을 선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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