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마음으로 볼 영화이다.. 영화를 보다보면..어느 순간 나자신도 그들과 하나가 되는걸 느낀다.. 그리스인이 된 느낌.. 제목에도 썼듯이..유쾌한 영화이다.. 이영화를 보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가 러브스토리라는 골격은 가지고 있지만.. 그 뒤로는 가족들과 그 가족들이 가지고 있는 정서적인 면들... 아무튼 이 영화에서 주의깊게 볼 캐릭터가 여주인공의 아버지이다.. 이건 어디까지나 나의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나의 그리스식 웨딩은 여러가지를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여주인공의 일상에서의 탈출..그리고 사랑..그 속에서 자신을 잃지 않는 것 그리고 이 영화는 말해준다... 남잔ㄴ 머리...여자는 목이라고... 하하..이건 영화를 봐야지 이해할 수 있을것이다.. 나는 이 영화를 강추라고 하기에는 서로의 관점이 다를 수 도 있기에 그 말보다는 가벼운 마음으로,.친구와 또는 연인과,..또는 가족과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한다..우리는 영화가 시작되고 끝날때가지 그리스인이 되는 이상한 체험을 할 것이다...
2003-03-07 오후 12: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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