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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스 오브 뉴욕을 보고 .. 갱스 오브 뉴욕
miraclelight 2003-03-10 오후 1:25:42 1503   [5]
뉴욕의 어떠한 싸움인가?

이주민들이 벌이는 자유투쟁인가?

한도시의 집단 조직 싸움인가?

정치적인 조직싸움인가?

아니면 아들이 아버지를 위해 벌이는 싸움인가?

우리는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봐야할지 난감하다.

우리나라의 역사도 아닐뿐더러...

일제독립투쟁의 인간미나 비폭력에서 나오는 동질감의 감동을

느낄주 아는 우리의 정서로선 그저 악랄하고 잔인한

싸움으로 밖엔 보이지 않는다.

잔인하게 난자하고 피튀기는 모습은 우리를 더욱더

부담스럽고 조금은 빗나간 예상에 당황스럽게 만들뿐이다.

마틴스콜세지의 거장다운 연출력과 구성은 좋은것 같았지만

그가 무슨뜻을 나타내고자 하는지는 도저히 우리나라 사람으로선

알기 힘들꺼 같다.뉴욕의 역사가 우리에겐 그다지....

뉴욕에 맞추어져 있는 앵글덕분에 스케일이 큰지도 잘 모르겠다.

시나리오와 구성이 좋은반면 막대한양을 3시간도 안되는 영화로

표현할때 생기는 부작용또한 아쉬울뿐이다.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모습과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불꽃같은 연기가 조금은 집중하게

만들지 않았나 싶다.

그런 반면 카메론 디아즈의 적은 비중과 확실하지 않은

캐릭터가 그녀의 매력적인 모습을 베일에 싸이게 하지 않았나 싶다.

사랑얘기도 너무 어설프게 넘기지 않았나 싶다.

큰 기대와 홍보에 미국인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감동받을 이유가 있을까 싶다.

영화를 수입한 회사는 아무래도 거대스타의 출연때문에

큰 홍보에 투자한거 같은데 왠만하면 정확한 홍보를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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