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누구나 신데렐라 콤플렉스를 아마 마음속 싶은곳에서는 조금씩 꿈꾸고 있을것이다(소수 아닌사람도 간혹 있다고 합시다 ^^;) 로맨틱 코미디는 바로 그런 그들의 마음에 대리 만족을 안겨주는 영화 장르가 아닌가 싶다
이 영화 러브인 맨하탄 역시 그렇다 너무나 뻔한 이야기의 구조들,그리고 해프닝들... 하지만 보는 내내 그런것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만든다 그런걸 보고 싶어서 오는 사람들 아닌가? 보는 동안 그들의 사랑에 빠져들면서 같이 행복해하고 슬퍼하고 끝내 그들의 사랑이 이루어지길 바라고 또 행복하게 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입가의 미소를 띄우며 극장을 나올수 있는.... 나는 그래서 이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집으로 가는 내내 왠지 기분이 좋아서 행복했다. 그 알콩 달콩한 사랑이야기가 그냥 보기만 해도 좋은걸 어떻하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