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영화화한 시카고~~!!! 영화를 보는내내... 진짜 브로드웨이 극장에서 뮤지컬 감상을 하는 느낌이었다고 할까여..?!^^ 르네 젤위거와 캐서린 제타 존스의 화려한 춤과 노래... 너무나도 뻔뻔한 변호사 리차드 기어의 연기... 내용자체는 너무 황당하지만... 미국에서는 일어날 수도 있겠다 싶은게...실소를 금치 못하겠더라구여..^^; 시카고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쇼 비지니스'라고 생각하는 리차드 기어가 너무나도 잘 이해 되는 영화... 아카데미에 13개 부분이나 후보에 올랐다는 건 좀 이해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볼만한 작품인거 같아여... 뮤지컬을 좋아하신다면 특히여...^^ 참고로 저희 엄마는 "물랑 루즈"가 더 좋으셨답니다... 전....솔직히....시카고가 더 좋더라구여... 오프닝에 캐서린 제타 존스의 "All that Jazz"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다고 전 생각하거든여...^^ 개봉이 28일 인가 그렇져...? 아카데미에서 얼마나 좋은 성적을 거둘지 궁금해지네여...^^ 아마도 그게 우리나라 흥행성적과 직결이 될듯... 왜냐...제가 보기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렇게 호응할 만한 작품은 아닌 듯 싶어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