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이었다. 이렇게 황당한 영화라니... 이 영화의 장르는 어떻게 이름붙일 수 있을 것인가? 영화는 보는 내내 황당함과 아찔함, 그리고 돌발상황들을 연출해냈다. 게다가 영화만큼이나 특이한 영화 속 케릭터들도 이리저리 팡팡 튀어댔다. 하지만 그 안에는 나름대로의 수많은 이야기들과 메시지들이 가득했다. 단순한 코믹 영화라고 생각하고 봤던 머릿속은 영화를 보고 난 후, 더욱 복잡해졌다. 영화가 개봉하면 꼬옥 다시 보고픈..정말 문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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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켜라!(2003, Save the Green Planet)
제작사 : (주)싸이더스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2003-03-27 오후 11: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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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송송 계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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