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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오락 영화 아드레날린 드라이브
forgive 2001-03-30 오후 10:32:19 755   [4]
처음에는 황당무계하지만 일부러 그러라고 만든 영화이니만큼 꽤 신선(?)했다 <- 이 부분에 대해선 심각하게 생각하면 절대 안된다

그리고 쫓고 쫓기는 상황부터는 점차 웃기기 시작한다

많이 웃었다.. 기절할만큼 헐떡거리며 웃었다..

왜 웃기는지는.. 주인공 때문도 아닌 (주인공 때문에 웃기도 했지만) 야쿠자 똘마니들 때문에.. 배 아파 죽는줄 알았다

야쿠자 맞는건지 아무튼 현란한 패션하며 또 멀뚱멀뚱한 특유의 표정이란..

갈아만든 배도 생각나고 우리 학교 복고 양아치들도 생각났다 (고놈들 진짜 옷 웃기게 입더라.. 여기서 누구라고 이름대면 나 맞아 죽는다)

그리고 이런 말하면 역시 돌팔매질 당할지도 모르겠지만 스즈키는 정말 옆모습이 원빈 같았다 (앞모습도 왈이다.. 머리만 잘 정돈하면..)

아무튼 야쿠치 시노부는 오락 영화의 대명사인게 맞긴 맞나보다

그리고 독특한 노래도 참 좋았다

(음이 생각나긴 하지만 조금밖에 들려주질 않아서 가물가물하다)

단순한 오락 영화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어쨌든 비디오나 특히 친구들과 여럿이서 볼때는 대만족 할 듯 싶다

나도 김모씨나 서모씨한테 보여주면 얘네들 아마 기절할거다

그나저나 이번해에는 대박 하나 터트릴 일본 영화가 나왔음 바란다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34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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