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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라인> 드럼배틀의 멋에 빠져들다.
드럼라인
kasina75
2003-04-12 오전 12:31:48
1144
[
2
]
생각지도 않게 우연히 본 영화에서 재미를 얻게 되는 순간이 가끔찾아오는데 바로 이 영화를 볼 때도 그런 기분이었다.
영화내내 현란하고 드라마틱한 드럼의 울림에 심취해 있다보면 어느새 내 자신이 극장이 아닌 바로 저 그라운드 에서 환호성을 지르는 기분이었달까?
요즘처럼 관객을 고민하게 만드는 영화들 가운데서 단연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는 영화가 바로 이 영화가 아닐까 싶다.
이 영화는 단순한 청춘물의 기본틀을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들려오는 드럼의 사운드는 마지막 드럼배틀에서 절정에 다다라 앉은자리에서 어깨가 들썩이고 발박자를 맞추게 되는 지경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그 사운드가 단순히 한사람을 통해서만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닌 수십명의 피나는 연습의 결과로 놀랄만한 퍼포먼스와 함께 하나의 소리로 만들어 내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영화는 끝나버리고 아쉬움의 북소리가 머리속에 둥둥 울리고 있는것을 발견하고 만다.
북의 소리가 인간의 심장의 소리와 가장 비슷하다는 말이 이 영화를 통해 새삼 확인되는것 같다. 여지없이 심장의 박동이 북소리에 반응하는 것을 보면.
하나의 밴드에서는 역시 하나의 소리가 나오는 것이 가장 어울린다.
(총
0명
참여)
1
드럼라인(2002, Drumline)
제작사 : Fox 2000 Pictures / 배급사 : 20세기 폭스
수입사 : 20세기 폭스 /
감독
찰스 스톤 3세
배우
닉 캐넌
/
조 샐다나
/
올란도 존스
장르
드라마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119 분
개봉
2003-04-11
국가
미국
20자평 평점
8.01/10 (참여17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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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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