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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블린] 제 2의 I AM SAM? 에블린
eosliebe 2003-04-13 오후 5:23:38 1579   [6]
MOVIST에 적힌 시놉시스만 보게 된다면...
"머야? I AM SAM 이랑 별반 다른게 없잖아?" 라고 하실듯... 하지만 영화를 보게 되면 느낌은 전혀 새로운... 또다른 감동이 찾아옵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다시 말해, 우연성이라던가 꾸밈등이 아이엠셈보다는 수위(?)가 낮은 영화입니다.

1950년 아일랜드 가족법에서는 양쪽 부모의 동의하에 자식들의 양육권을 결정하게 되어 있었죠. 다시말해, 부모가 서로 헤어져서 살게 된다거나 하면 합의하에 아이를 누가 키울지 결정한다. 이거죠! 허나, 엄마는 집을 나가 버렸으니 양쪽 부모가 어케 결정을 못하게 되었고, 결국 가족법이라는 법 아래에 가족들이 생이별을 하게 되었죠.

어렵사리 고아원에 가게된 아이들을 되찾기 위하여 소송을 내고 해보지만, 일반 법원과 고등법원에서 패소하게 되고, 앞으로는 더이상 이와 유사한 사건은 아예 접수도 않겠다는 혹까지 붙이고 나오죠. 그래서 생각한 것이, 아예 법 자체가 틀렸으니 그 법을 고치라는 대법원 내는 항소뿐! 성공하면 말 그대로 대박에다가 아이들도 되찾고 ... 실패하면 같이 도와준 변호사들까지 말아먹을지도 모르는... -_-;

결국, 아동보호법 10항은 헌법 41.42조에 위헌이라는 판결을 받아냄으로써, 에블린의 가족은 다시 하나로 뭉칠수 있게 되고, 새로운 엄마(?)도 받아들이게 된다. 아울러, 당시 에블린의 가족처럼 생이별을 해야했던 수많은 사람들에게도 새로운 희망을 넣어준 것이다.

I AM SAM과 비교하게 된다면, 전체적인 색상은 아이엠셈이 약간 더 밝은데, 이는 현대와 1950녀대인 시대적인 차이라고 생각이 되구욤. 감동 둘다 말로 표현못하죠. ^^ 다가오는 5월에 꼭 봐야할 영화라고 생각이 든 영화! 적어도 올해 아직까지 본 영화중에서는 가장 Best 였습니다. 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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