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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수도사님들이 1시간30분동안의 제 마음을 온통 빼았았습니다. 신과 함께 가라
ujh5307 2003-04-15 오후 12:36:07 1372   [3]
어제(14일) 명보극장에서 열리는 시사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운영진님들 고생이 많으시더군요.
저처럼 늦게 오는 사람들두 있구 그래서 한동안 그 자리에 계속 서 계셨으리라 생각됩니다만..


누가 그러셨나요? 독일판 "달마야놀자"라구..
갠적으로 "달마야놀자"란 영화를 좋아하긴 합니다만.. 달마야놀자는 조폭과 스님들이 벌이는 헤프닝을 소재로한 100%오락영화라고 생각됩니다만..
"신과함께가라"는 전혀 이미지가 다른 영화더군요..
남성분들의 4중창 아카펠라가 그렇게 아름다울줄... 슬프다거나 애처롭다는 마음에서 나오는 눈물이 아닌 아름다움에 울컥한 눈물이 제 얼굴을 적셨습니다.

전체적으로 종교적 색채가 강한 영화이지만.. 그건 보는 시각에 따라 해석이 다르다고 봅니다. 사람이 무엇을 하며 살아갈때 가장 행복한가라는 자문을 던지게 한 영화라고 생각되기두 하구요.. 약간의 권위주의적 기독교를 꼬집은 영화였다라구도 말하고 싶군요..

3명의 수도사님들이 1시간30분동안의 제 마음을 온통 빼았았습니다.
웃고 울고.. 시간이 넘 짧더군요.

그리고 가장 좋았던건 흔히 볼수 있는 허리우드권 영화가 아닌 유럽 영화를 시사회로 볼 수 있었다는 게 가장 좋았구요.. 유럽영화가 생각하는것과 달리 더 난해하거나 지루하지 않다는것을 많은 사람들이 느낄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 영화를 보시게 될분들..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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