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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게] 집착하는 사랑... 그녀에게
smilk31 2003-04-15 오후 6:16:51 1888   [4]
영화라면 다 좋아하지만...

그중에도 프랑스나 스페인쪽 영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 첫번째 이유는 바로 말!!

너무 드세고 수다스런 말투가 너무 거슬렸다..

그 두번째 이유는 문화적, 생각의 차이(?)

헐리웃 영화나 아시아 영화는 나름대로 이해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그쪽의 영화는 정말 생소하고, 공감가는 부분이 적다..

내가 이쪽 영화를 문화를 아직 잘 모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나와는 정말 큰 벽이 있는 것같다... ㅡ.ㅡ;

영화 자체는 별루 지루하지는 않았지만.. 왠지 어색한... 흠..


영화 오프닝에 나오는...

카페뭘러.. 독일의 천재 안무가 피나 배우쉬의 공연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난 그것의 어디가 그렇게 감동 스러워서..

주인공이 울었는지.. 그 춤조차도 이해를 할수 없었다..

문화적인 차이인지.. 내가 춤에 대한 예술적 감각이 없어서인지는 모르겠다

영화속에 나오는 무석영화인 애인이 줄었어요...

정말 황당스러웠다.. 어떻게 저런 스토리를 만들수 잇는지..

놀라울 뿐이었다... ㅡ.ㅡ;


베니그노의 알리샤를 향한 사랑은 인간적이고 따뜻한 감이 느껴졌고..

마르코와 리디아의 도피적인 사랑.. 예사랑의 결혼식을 감으로서..

리디아가 식물인간이 됨으로서.. 둘은 깨닫는다..

또 주인공들의 알리샤에 대한 집착적인 사랑..

옛사랑에 대한 집착적인 사랑.. 또한.. 부담이 되었다.. 보는 내가.. ㅡ.ㅡ

베니그노의 그 집착적인 사랑이 알리샤를 일으킨 원동력이 되엇을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식물인간이 된 나의 몸에 그런 짓을 한 사람을..

쉽게 받아들이고 이해할수 있을 것같지는 않다..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던 영화..

내가 본 그녀에게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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