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살인의 추억]진지함과 재미 살인의 추억
babyshuu 2003-04-17 오후 11:19:14 2090   [11]
전 '살인의 추억'이 진지함과 재미 이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말재주가 없어서 그렇고 그런 말밖에 쓰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뻔한 말이라도 쓰고 싶네요

영화 정말 강추!! 입니다..
송강호 연기 진짜 물올랐구요
플롯 정말 깔끔하니 탄탄한게 감독 천재 맞는거 같습니다..

제목보고 심각한 영화를 기대했는데, 감독이 쥐었다 놨다를 잘해서
두시간 동안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앞에 리뷰들을 읽다보니, 추억이 되었기에 저는 영화의 살인사건을 보면서 웃을 수 있다고 하셨더군요

그러나, 송강호의 연기를 보며 웃으면서도
씁쓸함이 남는 이유는 분명하죠

영화의 시간은 현재로부터 겨우 15년 전입니다.
너무나 열악한 수사환경과 인권유린의 모습은 유머러스 하면서도 처절합니다.

그리고 이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우리사회의 왜곡된 모습-수사, 인권유린, 형사, 공권력, 살해된 아이를 구경거리보듯 바라보는 권력층의 시선-은
아직도 여전하다는 것을 절실히 보여주기 때문이겠죠.



보시면서 재미만 추구하시지 말고

비판적으로 생각하면서 보시기 바랍니다 꼬옥~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11700 [코어] [코어]지구를 사랑하자 ^^볼만한 영화였어요 little747 03.04.18 2366 7
11699 [태양의 눈물] 브르스윌리스 넘넘 저아~^^ xzero7 03.04.18 1364 3
11698 [선생 김봉두] 오늘 봤다! hansol1430 03.04.18 1500 2
11697 [선생 김봉두] (선생 김봉두) 괜찮은 영화네요... sellylady 03.04.18 2476 16
11696 [다크니스] [다크니스] 공포 영화가 이정도는, 되야겠죠 (4) esemiagae 03.04.18 1364 0
11695 [시카고] 음... 시카고는 시카고일 뿐. ccmlover 03.04.18 1420 3
11694 [지구를 지..] 아니, 한국에 이런 영화가~ (1) ccmlover 03.04.18 2448 10
11692 [메이] hedwig - 하여간.. 독특한 영화 ares723 03.04.18 922 3
11691 [코어] 코어를 보고.. hicguy 03.04.18 2745 5
11690 [모노노케 ..] [나만의 영화생각] 모노노케 히메.. ryukh80 03.04.18 3380 14
11689 [오세암] 어느 영화 못지않게 웃음을 주고,눈물을 주고,애틋함을 전해주는 오세암.. yak03 03.04.18 621 2
11688 [솔라리스] [솔라리스]생각만하면 그리워하면 다시 만날 수 있게 해주 는 행성이 있다면. sexgirl 03.04.18 1200 2
11687 [와사비 :..] 재미는 없지는 료꼬는 너무 이쁘다. kazyama 03.04.18 1252 3
11686 [오! 해피..] [오!해피데이]<푸른공간> "장나라" 왕국의 묘한 로맨틱 코메디.. spaceblu 03.04.18 690 3
11685 [색즉시공] 하나더 gkdlel 03.04.17 1620 4
11684 [색즉시공] 엄청재미없다 짜증낸영화 gkdlel 03.04.17 1823 5
현재 [살인의 추억] [살인의 추억]진지함과 재미 babyshuu 03.04.17 2090 11
11682 [동갑내기 ..] 본지는 상당히 오래됐는데도 wildeyes 03.04.17 1288 3
11681 [살인의 추억] (수) [살인의 추억] 절름발이 시대 helpmeoo 03.04.17 1983 13
11680 [메이] 다솜 - 잔혹하지만 슬픈 영화 rjator 03.04.17 1008 3
11679 [솔라리스] [솔라리스]나에게도 되돌리고 싶은 사랑이 있다 s7630 03.04.17 1047 2
11678 [그녀에게] 그녀에게에 대한 끄적임 foreveringkl 03.04.17 2123 3
11677 [메이] [이현정] [메이] 독특한 영화.. wonhoon34 03.04.17 1031 3
11676 [살인의 추억] ㅋㅋㅋ tnsruf79 03.04.17 1428 1
11675 [메이] <딸기앤>[메이]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nearby71 03.04.17 909 2
11674 [살인의 추억] 한순간도 눈을 뗄수 없었다.. oxalis82 03.04.17 1901 2
11673 [솔라리스] <솔라리스> 되돌리고 싶은 사랑, 2003년 최고의 감성대작 jumpjump 03.04.17 1176 3
11672 [솔라리스] <솔라리스>우주보다 더 신비롭고 바다보다 더 깊은 사랑 hahaman 03.04.17 1141 1
11671 [살인의 추억] [살인의 추억]영화를 보는 관점... (1) jingnje 03.04.17 2217 7
11670 [신과 함께..] 아우~~~~ psy313 03.04.17 1119 4
11669 [디아블로] 한국은 아직 수입사가 정해지지 않았나 보군여 echopass 03.04.17 2077 1
11668 [살인의 추억] 멋진영화??!! dodfks3 03.04.17 1697 3

이전으로이전으로2356 | 2357 | 2358 | 2359 | 2360 | 2361 | 2362 | 2363 | 2364 | 2365 | 2366 | 2367 | 2368 | 2369 | 2370다음으로 다음으로




인터넷신문위원회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