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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의 상상.. 모노노케 히메 : 원령공주
smilk31 2003-04-24 오후 4:23:55 1951   [3]
흠.. 정말 골수팬들이 많은 원령공주..

나온지는 오래 되었지만.. 아직 보지는 못해서 기대를 하고..

시사회장에 갔습니다... 캬캬..

역시나 재밌더군요..



재앙신의 저주를 품고 그 저주를 풀기 위해 서쪽으로 향하는 아시카타..

인간들로부터 시시 신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들개 모로와 산..

시시의 머리르리 갖기위해.. 또 살기 위해 자연을 헤쳐야만 했던..

인간들... 에보시..

인간의 욕망.. 욕심과 자연의 갈등을 아시카타라는 운명의 소년이

풀어가는 이야기이다.. ㅡ.ㅡ;

하지만.. 아시카타는 그 역할을 아주 잘 하지는 못한 것같다..

순간에 선택에만 의지하여.. 중간에서의 의사소통을 잘 전달하지 못한듯..



산이 들개를 타고 여기저기 달리는 역동적인 모습은 정말 환상이었다..

자연들이 듬뿍 보이는.. 신비로운 시시 신의 숲과 그 곳에 사는..

이름 모를.. 하얀 귀신(?) 들...

정말 인간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최고의 대자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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