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분이 나비..잼있냐는 질문에 기대하지 않고 보면 실망하진 않을 거라고 하셨더군요 그 글을 보면서 절대로 기대같은 건 안한다 했습니다
전반부엔 김정은 특유의 코믹연기가 주였어요 그냥 그렇고 그런 평범한 코믹영화 같았죠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코믹보다는 뭔가 진지한 얘기를 풀어내려고 노력했었던 것 같더군요 헌데.. 진지하다는 느낌이나 시대적 상황을 잘 그려냈다는 생각보다는 한편의 비디오용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지나치게 고급 승용차와 유치한 디자인의 모피코트, 게다가 대한민국 대령의 살림살이가 그정도인가요? 더구나 본처가 아닌..첩으로 나오는데..? 아무리 당시 실세였다고 하더라도.. 여하간 지나치게 과장된...자연스럽지 못한 영화같았습니다 70~80년대의 영화같은 부자연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