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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드렁크 러브] 시사회를 보고서......... 펀치 드렁크 러브
pksuk75 2003-05-02 오전 11:18:31 1254   [0]


또 한편의 헐리웃 로맨틱 코메디를 보기위해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 영화가 시작하자 마자 어리둥절 했다.
애정결핍증세(?)를 가지고 있는 주인공 아담샌들러...
우연히 폰섹스를 시도했다가 사기꾼에게 걸려 공갈협박에 시달리게 되고,
그 와중에 레나라는 이름의 여자 만나면서 그녀와 사랑에 빠진다.


폴 토머스 앤더슨에게 칸영화제 감독상을 안겨 주어 화제가 됐던
이영화는 영화제 수상과 대중성은 반비례 한다는 속설을 다시 한번
입증시킨 영화라고 생각된다.
우리의 영화 관객에게 이상 야릇한 장르의 이 영화가 대중에게 상영하면
어떤 결과를 거둘지 매우 궁금해진다.


펀치드렁크를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복싱선수와 같이 뇌에
많은 손상을 입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뇌세포손상증 이라고 나오더군요.
아담샌들러가 연기한 인물의 사랑이야기 즉 펀치드렁크 같은 병을
앓고 있는 두 주인공의 사랑이야기 인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 즉 소위 실험적이거나 소수의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영화들의 뚜렷한 특징은 특정부류에게 인기있다는 것이다
그건 아마도 사람들의 다양성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예일 것입니다.
한 영화를 보면서 각기 자신에 맞는 자신의 잦대로 해석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아마도 이 영화도 그럴 것이라 생각이 드는군요.


펀치 드렁크 러브는 일단 멋진 포스터와 주연배우,
한 남자와 여자가 몸의 검은색 실루엣으로 하트를 만들듯 이마를 맞대고 있는
멋있는 포스터와, 할리웃의 특급 배우 아담 샌들러의 주연영화,
매그놀리아로 유명한 감독의 작품인지라 정말 기대되었던 영화였거든요.


하지만 100분 가량을 의자에 앉아 감상한 결과 희비가 엇갈리고 만감이
교차하는 정말 어이없는 정말 황당 그 차체 였습니다.
영화 본 후의 같이 본 친구와 이야기를 하면 낸 결론은
별도 황당하긴 했지만 그래도 별은 배경이라도 기억에 남았지만
펀치크렁크러브는 기억에 남는 게 하나도 없다는 거였습니다.


요즘 시사회를 자주 보아 좋긴한데 기대했던 영화는 다 왜 이런지
역시 영화는 기대를 하지 않고 편안하게 바야겠다는 생각이 문득드네요.
님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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