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JSA이후 3년만에 홈런이네..휴우~~ 한국영화 간신히 연명하는구나.. 살인의 추억
ajhopopo 2003-05-05 오후 10:57:14 2809   [11]
사람들은 JSA이후로 한국영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지만.. 결국 조폭과코믹영화밖에 생산해 내지 못했다..그러면서 01년 02년 세월이 흐를수록 한국사람들은 점점 다시 한국영화를 멀리하고 다시 반지제왕이 매트릭스2 엑스맨2 시카고 피아니스트같은 흥행과 작품을 고루 겸비한 작품의 공세를 받으면서 외국영화에 발길을 하나둘씩 돌리기 시작한다. JSA의 약발이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한다는 뜻이다..훌륭한 영화1편가지고는 역부족이지..

JSA이후에 엽기적인 그녀, 공공의적, 오아시스, 집으로, 클래식등 좋은 영화들은 있었지만.. 진짜로 좋은 영화들은 적어도 평단과 관객의 호흥이 100% 일치되는 영화이다.. 물론 위의 영화들도 대부분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겸비했지만.. 한국영화계에 있어서 JSA만큼의 영화는 아니라고 본다.. JSA는 최고의 한국영화라는 하나의 아이콘이 됐다.

위의 영화들도 훌륭했지만.. 위해서 언급한 외화들과 맞서기엔 역부족이 었던것 같다..당장 반지의제왕만 해도 그렇다.

필자는 생각했다.. 이제 하나 나올때도 됐는데..3년이나 기다렸으면 하나정도 나올때도 됐는데.. 생각했었다.. 클래식도 훌륭했지만..JSA를 보고난후의 감정하고는 달랐다..취화선..공공의적 엽기적인 그녀. 등등 뭔가가 부족한듯이 보였다.. 그들에겐 왠지 JSA와 동급으로.. 같은 서열로 두는게 왠지 아니다 싶었다.

근데 결국 나오고야 말았다. JSA의 600만신화를 깰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스릴러라는 장르라는 핸디캡을 감안한다면 400만은 넘어도 JSA급 이상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400만은 무난하리라.. 예상들을 하고 있다. (내생각은 JSA와 동급으로 흥행할것 같다.. 그럼 600만???)

살추!!!!!!!!!진짜 강추!!!!!!!!!!!

결국 한국도 우리식의 양들의침묵이나 세븐이 나오는구나..스릴러는 안될줄 알았는데..

무간도를 보면서 한국영화는 역시 홍콩영화한테는 안돼라고 생각했지만.. 살추로 다시금 희망을 주었다..내가 위에서 언급한 여타 한국영화가지고 이런 희망을 가지기엔 무리가 있다. 클래식가지고 무간도를 이길수 있을꺼라고 생각할수 있을까? 아무리 내가 한국인이고 한국영화를 사랑한다해도 말이다.
만약에 클래식이 일본의 러브레터의 신화를 깼다면 또 모르지만..(멜로장르로써) 물론 이부분은 내 갠적인 생각!

어떤이는 이게 한국최고의 영화란 말인가? 라고 반문하는 사람도 간혹 있지만.. 그렇게 생각할 필요도 없다.

나도 그렇고 여러분도 그렇고 지금 살추를 보고 느끼는 감정은 3년전JSA를 보고 난후의 감정과 똑같다..한국영화에 대한 대견스런 감정이랄까.. 물론 개개인의 감정이 아닌 한국사람 전체가 느끼는 감정을 예기하는것이다. 오아시스도 집으로도 우리에게 주지 못했던 감정이다..이들작품들은 말로 표현은 못하겠지만 뭔가 쬐금 부족한 듯한..한국최고의영화가 되기엔 역부족인듯하게 느꼈다.

그냥 살추와 JSA가 같은 느낌이 이었다.. 한국영화에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고나 할까?

한국가의 영화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은 여러영화가 아닌 단 한편의 영화로 이루지는 것이다.

   

(총 0명 참여)
저두 살인이 추억이 최고라고 봐요 JSA가 최고라고 하는데 전솔직히JSA좀 졸렸어요.근데 살인의 추억은 코믹과 스릴러의 조화가 정말 죽인다고 생각해요 보는내내 하나두 지루하지 않았   
2003-05-20 13:02
솔직히 실화를 바탕으로 이렇게 까지 스크린에 담아낼수 있는 감독이 얼마나 될까요? 훌륭합니다..살추!   
2003-05-11 21:09
전 단연 최고라고 칠수 있습니다.글쓴분처럼, 이런 '기분'을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기 때문이죠.^ ^   
2003-05-10 16:54
저도 이영화가 너무나 좋았던건 사실이지만 친구때처럼 휩쓸려서 무조건 최고라고 하기엔 좀 이른감이 있네요.   
2003-05-09 16:17
그래도 스릴러라는 장르를 개척했다는 점에서는 훌륭.. 다음은 멜로나 호러장르를 개척할 한국영화가 나왔으면 합니다.   
2003-05-08 15:36
저는 많이 아쉽던데..최고의영화로 평가하기엔 역부족인듯 싶네요.   
2003-05-07 22:32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12361 [엑스맨 2] 진 짜 대 단 ~ (2) mandupy 03.05.06 1008 1
12360 [펀치 드렁..] [눈목]"육체"는 "정신"을 잠식한다. rose777 03.05.05 1309 6
현재 [살인의 추억] JSA이후 3년만에 홈런이네..휴우~~ 한국영화 간신히 연명하는구나.. (6) ajhopopo 03.05.05 2809 11
[살인의 추억]    Re: JSA이후 3년만에 홈런이네..휴우~~ 한국영화 간신히 연명하는구나.. (6) m41417 03.05.07 1448 0
12357 [오세암] 길손이를 따라가다보면..... dop35 03.05.05 814 7
12356 [엑스맨 2] 저런... (2) monster77 03.05.05 800 0
12355 [별] 별 시사회 다녀왔어요~~ ojzjvojzjv 03.05.05 1141 0
12354 [성냥팔이 ..] 조금 아쉬운 영화 jeonvic 03.05.05 2489 3
12353 [별] 별에 나오는 영우를 생각해보니 nakasima 03.05.05 897 0
12351 [나비] <호>[나비] 접자 접어!! (1) ysee 03.05.05 1450 8
12350 [오세암] [수사]오세암: 마음을 다해 원하라. 그럼, 이루어진다. daegun78 03.05.05 941 6
12349 [살인의 추억] 어제 봤습니다아.. (2) wing022108 03.05.05 1653 1
12348 [나비] 강추 chri124 03.05.05 910 6
12347 [엑스맨 2] 오늘 엑스맨2를 봤습니다 nopals 03.05.05 1205 4
12346 [별] 순수하게 사랑하기 arary99 03.05.05 888 0
12345 [오세암] 처음 본 영화의 감동,[4번 울었다] yjl8227 03.05.05 1172 7
12344 [엑스맨 2] 가족들 나들이로 강추 gksl99 03.05.05 761 0
12343 [엑스맨 2] 청출어람!! dusgml78 03.05.05 942 0
12342 [엑스맨 2] 진짜 잼있습니다. wkdeodhks 03.05.05 840 1
12341 [엑스맨 2] 각각 캐릭터의 개성이 인상적인 영화 (1) kiduk99 03.05.05 947 1
12340 [별] <무비걸>[별] 순수함이 지나친(?) 감성멜로 mvgirl 03.05.05 982 1
12339 [살인의 추억] 도대체 왜 살인을 추억한단 말인가. (3) forkyesang 03.05.05 4002 23
12338 [데스티네이..] [데스티네이션2]을 보고 geolunar 03.05.05 1998 3
12337 [터미네이터..] 뭐꼬??? kesion 03.05.05 1458 0
12336 [오! 해피..] 오! 해피 데이를 보고나서... brownfirst 03.05.05 1446 5
12335 [살인의 추억] 정말 한국영화 미래가 창창할듯.. lshcoco 03.05.05 2034 9
12334 [엑스맨 2] 울버린의 액션이.. (14) ghost2012 03.05.05 1449 4
12333 [엑스맨 2] 꼭 보세여~~! 꼭이요 (2) cinelp 03.05.05 838 2
12332 [가메라] 이야 이거 정말 추억이 아련하군요. ghost2012 03.05.05 1018 5
12331 [엑스맨 2] 컨셉디자이너 가이 다이아스..정말 멋있다.. bmmb 03.05.05 726 0
12330 [엑스맨 2] 정말 재밌다! (1) ken44 03.05.05 626 0
12329 [네발가락] [별]을보고... sinji32 03.05.05 1431 2

이전으로이전으로2326 | 2327 | 2328 | 2329 | 2330 | 2331 | 2332 | 2333 | 2334 | 2335 | 2336 | 2337 | 2338 | 2339 | 234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