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스티븐 킹의 소설과 영화와는 인연이 없는가보다.... 스티븐 킹이란 이름을 들어본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미국에서도 가장 부자이면서도 유명한 그리고 공포매니아라면 거의 신의 이름처럼 기억되는 공포소설작가이다. 그가 쓴 소설은 수도 없이 많이, 그것도 내놓는 족족 베스트 셀러가 되는 히트메이커이며, '캐리', '샤이닝'. 'IT' 등의 소설들은 취향에 따라 다르긴 하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꼽는 명작들이다. 그러나 왜 일까? 이렇게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히트메이커인 그가 쓴 소설들은 대부분 영화와는 거리가 멀거나 만들어져도 히트와는 전혀 상관없는 것들이었다. 물론 히트작도 있다. 하지만 '스티븐 킹 원작의 영화' 중에서 사람들이 기억하는 대부분의 영화는 '쇼생크 탈출', '그린마일', '내 마음속의 아틀란티스'등, 사실상 스티븐 킹이 쓰는 소설의 주류에서 벗어난, 쉽게 말해 외도에 가까운 소설들이다. 그의 소설이 스크린에 담기엔 너무나도 복잡해서인가? 아니면 그 속에 담긴 공포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체 스크린에만 담으려고 해서인가? 아무튼 그의 소설은 스크린하고는 인연이 없는 듯....그것은 이번에 드림캐처도 마찬가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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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2003, Dreamcatcher)
제작사 : Castle Rock Entertainment, Village Roadshow Entertainment, SSDD Films Inc. / 배급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수입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