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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의.. 여러곳에서의.. 수차례에 걸친 시도끝에.
겨우. 이제서야. 무비스트에서 첫 당첨이 되었다.
시사회. 드디어 나도 시사회라는곳엘 가보는구나..
가슴두근거리는 기대감을 가지고 비오는 월요일. 회사에서 한시간 일찍 도망쳐나와 ( __) 시사회장인 시네마오즈로 향했다.
처음 가보는 시사회라 두리번 두리번.. 장소는 어딜까.. 어디서 표를 주나.. 6시 30분부터 준다는 표를 6시부터 받으려 헤매다니다가 간신히 발견한 "무비스트" 배급(?)장
안타깝게도 구석진 자리였지만, 공짜푠데.. 이나마도 어디야. 감사하며 "어댑테이션"을 만나게 되었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나온다는 것 외엔 별다른 지식없이 접하게 된 영화는 흠..
특이했다. 한마디로.
이어질리 없을것 같은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얘기들. 반전도 아닌것이.. 도저히, 정상적으로는 상상할 수 없을 것 같은 가지.
주인공의 후즐근함과, 어두운성격으로 처음에는 지루했던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점점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어 결국. 2시간이라는 기나긴 영화 상영시간이 언제 지나갔는지조차 알 수 없었다.
영화의 완성도. 뭐..기타등등.. 이런것은 잘 모르지만 좋은 영화란. 사람을 빠져들게 만드는 영화.. 이것이라고 생각하는 나에게
무비스트의 도움으로 보게 된 이 한편의 영화는 적지않은 수확을 건진 기쁜 월요일을 만들어주었다.
또 가고 싶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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