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이..너무 불쌍했다. 그의 캐릭터때문이 아니다 이번 영화도 망할것이란 예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본인에게 지구를 지켜라는 정말 큰 쇼크를 먹고 감동을 먹은 영화이다 신하균의 싸이코 연기가 정말 돋보였다 그런데 홍보의 실패(본인은 그렇게 생각한다 코믹으로 밀어붙인..)로 안타깝게도 영화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다 정말 그건 신하균 잘못이 ㅇㅏ니였다!! 근데 이번은.... 아아....정말 통탄할수밖에..
캐스팅 자체에서도 만족하지 못한다 도시적인 김희선양은 절대...신하균과 어울리지가 않았다 희선양은 드라마에서만 보여지는 틀에박힌 연기를 선보여 정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 그녀는...티비에서만 나타나줬음 좋겠다..
약간...인위적? 아니... 괜히 조숙하려는 남자 어린이배우의 연기도...순수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마지막 결과도..결국 신하균은 죽는데 뭐냐...선물은 또 어떻게 도착하냐는 말이다 그런것에 뭐 관객들에게 의구심과 신비감을 조성하려고 했던거 같은데 어이가 없을 뿐이다... 불쌍한 신하균을 왜 그 추운 물에 빠뜨려 죽게하냔말이다....흑
대략 신하균의 동생역으로 나온 (배우이름이 잘 생각이 안난다..) 김씨 배우의 연기가 맛깔스러웠다. 가장 잘 캐릭터를 소화한거 같다..
결론은.. 무언가....손으로 휘휘 저어 올렸을때 다~ 손가락 사이로 빠져버리고 남는게 없는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