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을 보고 으아~ 정말 재밌겠다~ 하고 시험이 끝나자 마자 극장으로 갔다 좀 미스테라한 분위기로 영화가 시작되고... 지렁이 모양 외계인이 나오기 시작한 후부터 정말 무서워 죽는줄 알았다 정말 왠만한 공포영화는 다 보는데 이건 정말 무서웠다 모건 프리먼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중 가장 무섭다고 해서 자기 부인을 못보게 했을정도 라는 글을 읽은것 같다 하지만 시시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고 이 영화에 대한 혹평을 하시는 분들도 20자평을 보니 꽤 많았다 이 영화를 진지하게 본다면... 정말 무서운영화다 갠적으론 지금까지 가장 무섭게 본 영화인 엑소시스트와 맞먹는 수준이었다 특히 마지막 지렁이 한 마리가 상수원으로 들어가려 하는 부분을 정말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 부분으로 지정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