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매트릭스가 인간의 몸에 심어놓은 또 하나의 프로그램. 매트릭스는 네오를 통해 최대한 인간의 행동을 분석하고 이를 매트릭스를 업그레이드 하는 자료로 사용한다. 마지막 스미스와 함께 누워있는 장면... 이는 바로전에 네오가 예상과는 다른 행동을 보였기 때문에 이를 반영하여 7번째 매트릭스 프로그램의 reload를 하는 장면이었다.
[오라클] 오라클은 네오를 통한 인간행동 분석을 위한 일종의 가이드역할이다. 네오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하는지 알기 위해 상황을 부여해준다. 당연히 네오의 행동을 반영하여 매트릭스 프로그램 설계되었기 때문에 그의 행동을 예측할 수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마지막에서 그 예측과는 다른 행동을 했기 때문에 매트릭스는 7번째 업그레이드가 필요했던것이다.
[마지막에 나오는 할아버지] 그도 오라클과 마찬가지로 매트릭스 프로그램의 주류 지배자이다.
[중간에 나오는 프랑스어 쓰는 남자] 그도 마찬가지로 프로그램이지만 그를 포함하여 그 부하들, 그리고 1편부터 나오던 까만 양복의 에이전시들은 모두 그의 부하다. 그는 매트릭스의 주류였지만 그에 반항하는 또다른 세력이다. 네오를 통해 점점 완벽한 매트릭스가 만들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끊임없이 네오를 제거하려 한다. 오라클에 대한 노골적인 반감을 표시하지 않는가...
3편에서는 또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트릭스의 프로그램인 네오가 트리니티와의 사랑을 통해 점점 인간화되면서 결국 매트릭스를 파괴하고 인간을 구원하게 된다. 이렇게 되지 않을까여~
2003-05-22 오후 11: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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