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름대로 해석한 것이라 다른분들의 생각과 다를수도 있지만 그나마 제 이야기를 듣고 영화를 감상하시면 좀더 재미있을거라 생각하고 몇자 적어봅니다.
1.모피어스가 시온의 군중들을 상대로 연설 "과거와 미래는 연결되어 있다. 현재는 과거의 반복일 뿐이다." 라는 것을 암시. 2.시온의 군중들이 춤추고 열광하는 모습 - 신에게 노여움을 받아 멸망하기 직전의 소돔과 고모라를 상징한다. 3.평의회 의장과 네오와의 대화 - 네오는 기계를 통제의 대상으로만 본다. 인간을 통제의 대상으로 보는 컴퓨터와 너무나 닮아있다. 그런데 평의회 의장은 인간과 기계의 공존을 바란다. 4.메트릭스를 프로그래밍한 컴퓨터는 성경속의 하나님을 상징하고 네오는 예수를 상징한다. - 그런데 성경은 신 중심주의였다면 매트릭스는 다분히 인간중심적이다. 5.네오와의 결투로 인하여 자기 복제가 가능해진 스미스 - 나도 이부분이 상당히 햇갈리는데 내가 예상하기에 스미스가 적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1탄 마지막 부분에 네오와의 전투로 인하여 네오의 상당부분이 스미스에게 썩여짐으로 인하여 예수의 또다른 모습, 즉 인간을 멸망하기 위해 다시 나타날 적 그리스도를 상징하지 않나 추측해봅니다.
이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도 다분합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해석했나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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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일보에 가서 매트리스기사평을 보시면 성서와 잘 연결해 놓은 글이 있습니다....만.. 2는 3편을 위해 내용을 좀 절제한듯...
2003-05-24
20:06
스미스 3편 예고 보시면 알겠지만 네오와 같은 존재 입니다. 단지 컴터 안에서 만들어 진것입니다. 네오가 인간세계의 the one이었다면 아무래도 스미스가 기계세계의 the one
2003-05-24 오전 2: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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