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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령]그 두가지 이야기.. 생령
paj1501 2003-05-24 오후 12:37:26 683   [4]
제1장..누군가 바라보는듯한.. 느낌.. 그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시선이 느껴진다..누구지??

 

이영화의 모티브는 "생령=도플갱어".. 살아있으면서도 영혼이 분리되는것이 이영화 중심이다..

일본에서 주로 영화화 되었던 ..[링]과[검은물밑]에서처럼.. 무언가 원한을 가지고있는 영혼들의 얘기 였다면..

이번[생령]은 살아있는 육체와 영혼이 모두가 평소의 모습대로 행동하며.. 자신이 원하는 대상에게 때와 장소를 안가리고

나타난다는 것이다..영화는 이런모습들을 보여줌으로써.. 공포감을 느끼게 하려고 여러가지 공포적인 요소를 사용했다..

화면의 어두움..무언가 나올듯함을 암시하기위한.. 음악..그러나.. 무언가 부족함을 지울수가 없다..

공포스럽다기보다.. 왜저럴까라는 부정적인 면들과.. 부자연스럽고.. 어색한 장면들..의 나열이였다..

영화는 공포스러움보다.. 어색한 장면들때문에.. 웃음만이 나왔다..공포에 웃음이라~ㅡㅡ;;

 

 

제2장..계속들려오는 소리.. 그냥 소음일뿐인가? 무언가 있다.. 무언가가..

          

          더욱더 어둠이 내려않은듯한 어두운 장면..상여들이 나가며 사람들이 그뒤를 이어가며..

          나레이션.. 한소년이 죽었다.. 다음에 옆집에 아주머니가 죽었다..다음에.. 옆집에 할머니..그다음은 우리집..

          나레이션의 소녀 나오코네는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했다.. 엔블런스소리..

          그곳에서 들려온 주민들의 대화.. 205호의 아줌마의 자살..

          언제나 5호에서는 사람이 죽는다는 얘기들... 나오코가 이사온곳은 505호..집에선 무엇인가 소음이 들린다..

          집에돌아온 나오코는 이상함을 느낀다.. 왜.. 옷장이 열려있을까..그리고 멍하니 서있는 엄마를 발견..

          엄마의 행동이 이상하다.. 옷장은 절대 안열어두는 엄마.. 무언가를 하다 멍하니 서있는 엄마..평소의 엄마가 아니다..

 

 

두번째 이야기를 보면서.. 정말 공포의 참맛을 느꼈다.. 처음 이야기는 시작에 불과했다..

공포의 포인트가 옷장이라는 점에.. 난 집에서 옷장을 한번 쳐다봤다..생각을 말아야지 ㅡㅡ;;

평소에 무심히 넘겼던 옷장을 소재로.. 공포의 새로움을 느끼게 했다.. 옷장의 공포를..

집안에 언제나 있는 옷장.. 그러나.. 영화에선.. 옷장은 단순한 옷장이 아니다..

영화 내내 보여주는 옷장은 무언가가 있음을 계속 암시한다..

언제나 열려있는 옷장.. 그옷장에 서서히 다가가는 모습에서.. 왜 공포영화의 주인공들은 무섭다면서도

그 공포속으로 무언가를 확인하려는듯.. 다가가는지.. 아마.. 사람의 호기심 때문일지도..

아무것도 없음을 본인이 확인함으로써.. 안도를 하려는 사람의.. 심리인듯하다..

영화를 보는내내.. 저옷장에.. 무엇이 있을까.. 무언가가 꼭 튀어나올듯하다.. 는 생각을 끈임없이 했다..

감독의 의도겠지...관객은 감독의 의도에 부흥해주어야한다..

그리고 맞닥드린.. 그 공포의 실체로인해.. 더욱더 공포스러움을 나는 느꼈고..

영화가 끝나고 집에 오면서도.. 끈임없이.. 그장면들이 생각이 났다..

무더웠던 어제.. 그 무더움이 사라질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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