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내용은 많이 읽으실수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그런데 소개된 내용을 읽으면 알수 없지만 영화를 직접보게 되면 현대판 "스크루지 영감"을 보게 되는것 같네요.......^^ 다만 예전엔 책을 읽으면서 허연 수염이 있고 키작고 고집불통의 할아버지였던 스크루지가 이 영화에선 섹시하고 멋있는 니콜라스 케이지로 나온다는 거죠......^^ 자신이 살고 있는 현재의 삶을 만족한다고 생각하는 주인공은 알고보니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지냈던 것이 아니라 그냥 만족하는척 정당화 시킨 거였어요.......자신과 주변사람들에게 그렇게 믿도록 가장한 거였져........ 그리고 주인공의 성격에 의하면 평소에는 용납되지 않을만한 형편없는 조건으로 거래를 한뒤 뜻밖에 새로운 인생을 잠시 살아보게 되는 거죠....... (참고로 주인공은 주식거래를 하는 직업을 갖고 있으므로 이윤을 남기는 그런 거래만 합니다......그것도 아주 많이 남기는 것만......^^) 그런 그 새로운 삶이란것도 절대 합리적이지 못하고 쓸대없는 삶의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처럼 느껴지던 주인공의 생각이 조금씩 조금씩 바꿔지고 사랑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사람의 진실된 아름다움을 깨닫게 되죠........ 어쩌면 그냥 뻔한 크리스마스 시즌에 나올법한 영화지만 그래도 자신을 돌아보며 잠시 한번쯤 생각해 본다면 그리 돈낭비 될만한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영화를 보시려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