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볼 영화가 없어서 보러간 영화다. : : -> 그럼 보지 말던가 : : 워낙 "맨"종류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 : : : 역시나 맨은 어쩔수 없이 맨이다. : : : :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영웅주의에다 : : ->영웅물에 영웅들어가는게 잘못인가? 어처구니 없는 영웅주의라니? : 한번 설명해보시길. 영웅주의라는 말 빌어가며 비판하는건 어디서 : 보아가지고...그런건 여기다 쓰면 안되지 앙. : : 자신의 형마저 돌연변이라는 이유로 : : : : 일말의 가책없이 신고해버리는 동생. : : ->돌연변이들을 너무나도 증오하던 동생이 정작 자신의 형이 돌연변이란 : 사실을 알자 충격과 배신감, 분노에 휩싸여 순간적으로 형이 싫어졌다. : 그래서 경찰에 신고했는데. 이게 문제 있남? 오히려 가족이니 감싸주 : 는게 더 뻔하고 흔한 레파토리라 생각하는데? 그리고 잠깐이지만 경찰 : 들과 한바탕 일 벌이고 일행이 떠날 때 2층에서 형을 바라보던 동생의 : 눈 보셨는지? 그건 결코 증오만이 아니었을텐데? 아 댁이라면 그것까 : 진 못느꼈겠다. : : 아무리 돌연변이들의 이야기라해도 : : : : 인간을 너무나 비열하게 다룬다. : : : : 만일 친구라면 그럴 수도 있다치더라도 : : : : 가족인데..... : : ->위에 설명했지? 패스 : : 그 상황에서 자기들 끼리 의리내 악이내 : : : : 해 가면서 열심히 싸우고 있다. : : ->누가 자기들끼리 악이내 의리내 하며 싸워? 누가? 돌연변이들끼리? : 그럼 아냐? 힘이 있는데 그걸 악이용 하는 돌연변이는 있기 마련이 : 고 생각이 있는 돌연변이들은 정의라는 명목으로 그걸 막으려 하는데 : 문제있어? 이것도 아니면 누가 자기들끼리 의리내 악이내 라고 하는 : 건지? 설명부탁. : : 그렇게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자신들의 : : : : 능력을 열심히 키워가며... : : : : 평범한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 : : : : 노력한다는 사람들이 그들이 두려워하는 : : : : 짓을 아무 스스럼 없이 하다니..쯥 : : ->누가 두려워하는짓을 아무 스스럼 없이 해? 주인공들이? 언제 그러디? : 주인공들이 힘 이용해서 사람들 괴롭히는거 봤수? : : 또 뜸금 없이 등장하는 두사람의 연인.. : : ->왠 뜬금? 그들의 사랑은 이미 전작에서 예고가 됐을텐데? 전편 보기나 : 했는지? 봤으면 다시보슈 거참 집중 못하네. 그리고 연인은 그 둘만이 : 아냐 스콧과 진 도 연인사이지. 멍충이같으니라고 : : 아이스맨과 흡성대법을 하는 사람의 사랑이라.. : : ->흡성대법이라 ㅋㅋㅋㅋㅋㅋㅋ 말이 안나온다 억지로 껴맞추지 맙시다. : : 이 이야기에 이것이 왜 필요한것인지... : : : : 누가 설명좀...... : : ->사랑얘기 없는 영화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쇼? 그리고 이영화에서 사랑 : 에 관한 이야기가 스토리를 해치던가? 전~~혀 아닌데? : : 또한 죽지 않아도 될 상황에서 굳이 죽음을 : : : : 택하는 이유는 또 무엇인지.. : : : : 두남자 사이의 갈등때문? : ->정말 바보네 설마 두남자사이의 갈등때문에 죽었겠냐? 무식한건 죄가 아 : 니라지만 이건 죄다 죄. 그리고 참고로 그여자는 죽지 않았다는것만 알 : 려줄께. : : : : 더구나 아무 설명없이 악당을 따라가는 화이어맨은 또 어떤가? : : : : (뭐 평소의 자신의 욕망을 분출시킬곳을 찾아 간 것이라고 생각은 들지만) : : ->아무생각없이? 이런 무뇌충을 봤나 비행기 안에서 쇠를 다스리는 영감 : (일명 간달프)와 파이로가 나누는 대화 못봤니? 간달프가 해주는 말 하 : 나하나가 그에게 감동을 줬다네. 그리고 라이타는 처음에 능력으로 자 : 기손에 가져왔지만 나중에 건네줄 땐 직접 손으로 주는과정에서 파이 : 로는 간달프에게 존경의 눈빛을 보였고 그때부터 계속 생각했던 것이라 : 네 이 무뇌충아. : : 너무 어처구니가 없지 않은가? : : ->뭐가 어처구니 없어 이 어처구니 없는 님 아 : : 뭐 그래도 1편에 비해 짜임새가 좋아진 것은 인정한다. : : ->에이 이것도 솔직히 느끼진 못했지? 얘기들어서 써먹는건지도. : : 이렇게 욕할 바에야 "보지말지" 라고 예기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 : ->예기가 아니라 얘기야. : : 그러나 이런 신랄한 비판도 받아들여 : : ->신랄한 비판 좋아하시네 슈퍼울트라유치짬뽕 억지로밖에 안보여요 : : 다음 영화를 좀 더 잘 만들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 : ->걱정말게 다 잘만들테니. : : 이 글을 그 사람들이 읽을 리는 없겠지만 말이다. : : ->그래도 읽긴 읽지 왜 안읽겠어. 짜증이 좀 날뿐이지 : :보아하니 중딩 아니면 기껏해야 어설픈 고딩 아니면 좀 떨어지는 대딩 : 같은데 이런걸 좀 자제하거라 다른사람 피해주지 말고. 쓰려면 좀 진심 : 어린 감상을 통해 쓰던지. : : : :
2003-05-26 오전 9: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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