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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눈의티 부터 닦고 보시길,,다 있는 설정이에요 튜브
johnny1234 2003-05-26 오후 4:09:07 1422   [13]
영화를 어떻게 보던 그건 어차피 개인취향인 만큼 토달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나,,,위글을 읽고 있자니...조금 한심 스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위 분은 <튜브>의 설정이 부족하다 말하고 싶으신 모양인대..
그거 영화속에 다 나오는 설정 입니다. 그리고 다 보입니다.
님이 못본거나 알아채지 못할 뿐이지요 ..한심할 정도로,,,

원래 디테일하게 영화보는 거 싫어하는 성격이지만...
한번 대답해 드려보지요,,,의심나면 다시보시던가,


1. 공항씬과 지하철 터널내에서의 총격씬.
위분은 군대 안갔다 오신 분 같습니다.
3명이 그 많은 SWAT팀을 제입할 수있는 것은 화력의 차이 라고
할 수 있죠. 태러리스트 들은 5.56m 총탄으로 무장한 M-16개열 이고
SWAT들은 MP5 9mm 탄의 입니다...
이 두개의 총기의 비교는 한마디로 기관총대 권총의 수준입니다..
영화에 나오죠 차뒤에 있던 요원들 차량에 쏟아지는 탄에 관통되서 맞져..
물론 이 부분은 논란의 요지가 많을 겁니다.
그러나 영화<히트>에서 처럼 로보트드니로와 발킬머가 M-16 두대로 거리를
초토화하면서 밀고 나가는거,,,그거 현실에서도 얼마든지 가능 합니다.


2. 왜 지하철인가?
만일 자신이 태러를 한다고 생각 해보세요.
요구조건이 있고 그걸 들어주는 것이 목적이라면 (자살태러가 아닌 이상)
협상 당사자와 충분한 시간을 두고 일을 벌어야 하는 거 당연한거 아닙니까?
위분 말대로 방송국을 점령 한다 하더라도,,,문제는 태러범 2명이서 과연
얼마만큼 방송국에서 버틸런지요? 진짜 진압작전 한방에 끝나죠..
문제는 장소입니다...상대를 견제할 수 있고 직접 전투를 벌이지 않아도 될...
영화 <스피드>의 태러범은 심심해서 버스를 상대로 했겠습니까?
그러니 <튜브>에선 계속 움직이면서 통신을 할 수 있는 그리고 자신의 주장을
발표할 수있는 방송국 기자가 탄 (시장이 탄게 중요한게 아니져) 지하철이 가장
현명한 판단 이라고 생각이 드는 군요.

3. 강기택의 지갑엔 무었이 들었나?
이 질문 읽는 순간,,윗분은 분명 자다가 영화봤다는 생각 밖에는..흐
지갑에 관한 복선은 3번 나옵니다...무슨 호텔같은대서 시험하는 장면에서
지갑에 무언가를 넣죠,,(근대 이거 메모리칩보다 아주 큽니다..무슨 암호칩 같은)
시험할때 쓰던 물건을 열차 제어기에 부착하는 장면이 나오고 (이거 폭탄 아님다)
지갑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알기전 "신호제어기준비"라고 태러범이 이야기 하져,,
그럼 그게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 알만 하잔아요?
그리고 대사로도 나오져,,"니 여자친구 때문에 계획에 차질이,,어쩌구"
암튼 그렇게 계획된 선로로 진입 못하게 되고,,
그래서 중앙통제실을 협박해서 강제로 지하철을 돌리져,,
나중에 임현식씨 대사로 나옵니다 " 강기택이 돌리라고 해서 2호선으로 때려 붙이고,,"
지하철 선로에 부착한 것이 폭탄이라고 나온적은 한번도 없음에도 그걸 폭탄이라고
생각 하는 상상력은 있으면서 어찌 조금만 생각 하면 다 알 수 있는 것을 맘대로
그리시는 건지?
..쯥쯥

4. 대책없는 승객들
지하철 터널에서 진압작전이 벌어질때 분명하게 나옵니다.
그 태러범 부하가 총들고 인질들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거....
그리고 SWAT들의 총알이 앞칸에 집중되어 쏟아 지는대
그걸 탈출 한다는게 가능 하다고 생각 하시는지요?
머리위로 총알이 쏟아지고,,눈앞에선 태러범이 총들고 왔다 갔다 하고,
과연 거기서 도망 간다가 가능 할지?? 대책없다고 말하는 건 억지지요.
아 그리고 참고로 뒤에 있는 많은 승객들이 SWAT와 부딛치고 쓰러지고 하는 장면도
나옵니다..그래서 SWAT들과 함께 총맞는 장면도...빠르게 스쳐가긴 하지만..


5. 장도준은 강골인가, 약골인가?
장도준이 총에 맞아 지하철 선로로 떨어질때는 앞뒤 상항을 보시기는 한건지??
지하철이 진압작전으로 멈춰서 있다가 다시 출발하면서 결국 총맞고 떨어집니다.
즉, 그때 속도가 140KM 라고는 어디에도 안나옵니다
그 부분은 말이 많을 수 있겠지만..제생각엔 지하철이 멈추었다가 다시 출발하면서
속도가 느릴때 떨어졌다고 생각하면 아무 문제 없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장도준이 열차를 분리할때와 배두나가 분리할때....흐,,
장도준이 분리할땐 분리지점에서 뒤로 10량이나 되는 전동차를 끊어야합니다.
당연 딸려나오는 무게가 장난 아니지요 끊기가 무척 어려운건 당연하지요
반대로 배두나는 남은 2량의 지하철 중간을 끊는 경우입니다.
장도준보다는 10배는 쉽게 끊여야 정상아닌가요?
오히려 배두나도 힘들게 끊는 다면 말이 안돼는 부분이져,,

아. 그리고 장도준의 옛애인은 왜 강기택에게 죽었을까요..
저도 처음엔 왜 애인이 그 자리에 있다가 죽지라고 생각 했지만
다음 회상장면에서 알겠더군요,,,
장도준이 "비상시국인대 바주라,," 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보고 알겠더군요,,
일반적으로 애인에겐 아무리 자기가 형사라도 "비상시국"이니 이런말 안합니다.
알아들을 사람한테만 하지,,,즉,, 옛 애인도 같은 동료 였던 겁니다.
형사나 본청 특수 요원이거나,,,즉 같은 임무를 수행중에 강기택에게
사살된겁니다. 사내커플,,,핫,,


물론 진짜 물리적인 부분까지 조사하고 모든 영화를 만들진 않았겟지만.
윗분이 주장 하시는 많은 옥의 티 라는 것들이 제가 보기엔 윗분의 눈의 티에서
기인된 내용이 더 많군요. 알아듣지 못하니 영화가 재미 없을 수 밖에요.
눈의 티 부터 딱고 영화를 보시길,,,아니면 좀 똑똑한 친구랑 같이 보시고
모르시면 물어보시길.
그리고..제발 영화를 영화로만 보시길 바랍니다.
이게 무슨 다큐멘터리인줄 아십니까?? 한심합니다..쯥쯥


(총 0명 참여)
진짜 멍청하네 목적이 국회의원 자살이라면 가서 저격을 할것이지 왜 말도 안돼는 자살을 하라고 하는데 ㅡㅡ:: 그렇게 많은 사람을 죽인 놈인데 자살하겠나   
2003-06-07 14:21
와..정말 잘쓰셨다 ㅎㅎ; 나는 잼있게 잘봤는데^^   
2003-06-06 21:32
하하.. 어이없어요.. 뭐.. 님말대로라면 10명중에 8~9명은 눈의 티를 가지고 볼겁니다.. 본 사람만 알져.. 본 사람만..ㅎㅎ   
2003-05-27 09:46
굳!! 나도 이케 글적어봣음 좋겠다 ㅋㄷ- -;   
2003-05-26 16:3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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