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어어~~ 살리기만 해봐라~~ 당장 나간다!!! ㅡ.,ㅡ 글케나 사랑한다고 나오는 사람들이 별로 사랑하는 거 같이 안느껴지는지...허~참...캐리 앤 모스...많이 늙었더군요. 키아누 이모뻘은 되어보이는...안타깝슴다.)
아래의 상세하고 날카로운 여~러분들의 해석 덕에 조금 진정할 수 있었슴다. 그렇게 깊은 뜻이!!! 워형제...공부 많이 했군요... 정말 대단함다.
근데 조금 안쓰럽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슴다. ㅡ.,ㅡ 관객은 끌어야 겠고... 스토리상 너무 복잡, 심오해서 왠만한 걸로는 힘들겠고... 해서! 생각해 낸게 와이어 액션과 화려한 그래픽인데...
그 와이어 액션이라는게... 우리 관객에게는 옛날 옛날 한옛날에... 80년대 부터 너무나 익숙하게 보아왔던 터라...전혀 신선하지 않았고... 거기다가 무술이라고는 해본적도 없다는 배우들의 그 뻣뻣한 몸놀림... 문외한인 저마저도 가끔 키득거릴 정도로 웃겼슴다. (아!물론 그런 배우들을 저렇게 까지 발전시킨 무술 감독님은 존경함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모피어스는 차라리 권투를 했으면 더 어울렸겠다~싶을 정도로...뱃살이 버거워 보였슴다.ㅡ.,ㅡ
그리고 그래픽... 뭐~더 얘기 할 필요도 없겠죠~ 뭐~완벽했슴다. 근데...그 놈의 완벽한 그래픽을 구사하는 영화가 한 둘이라야 말이죠... 허허~ 1편의 기법이 너무나 탁월했던 지라... 아무래도 능가하려면 시간이 걸리겠죠? 그래서 그런지 저~~~언혀 신선하지 않은... 이런 비유가 어울릴지 모르겠지만 사극에 나오는 한물간 퇴기 같은 느낌... 그~왜 있잖아요~되지도 않으면서 화장만 떡칠하고 아양떠는... ㅡ.,ㅡ 헐~
그러한고로... 이런 내용은 차라리 만화책이나 소설책으로 나왔음 좋았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영상속에서는 아무런 감흥도 없었거든요... 아! 음악은 괜찮았지만요...
2003-06-03 오전 12: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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