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튜브] 시사회 갔다와서... 튜브
siwoni 2003-06-04 오전 10:34:33 1204   [6]
여기 무비스트를 통해 우여곡절끝에 내가 가지고 있던 시간대가 맞지 않았던 영화 역전에 산다와 표를 교환해서...어제 튜브를 봤다.
행운인지 주연배우 김석훈씨가 무대인사를 왔다.
어제가 튜브 마지막 시사회였다고 하면서...

영화는 조금 허술한 구성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굉장히 정성들여 만든 영화인것 같았다. 전철세트 구성하는데 돈도 엄청 들였다고 하는 얘기도 그렇고...

전체적인 구성은 액션과 멜로가 적절히 조화를 이룬것도 인상적이었다.(에구 말되나.....)
영화 상영시간의 제한성 탓에 전개가 너무 빠른듯 하긴 했지만 인트로의 액선은 스펙타클 이상이었다. 인트로 액션이 갑자기 등장해 그런 액션 시작전에 조금의 상황설명하는 부분이 있었다면 영화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줬을거라는 생각도 들었다. 나만 그런지 내용을 이해하기가 조금 시간이 걸렸다는..ㅋㅋㅋ

결말은 해피앤딩인지 아닌지...어쨌건 주인공이 죽는다는건 그리 유쾌한 결말은 아닌듯 했다. 그리고 폭파장치가 스톱되는 시점이 예전의 액선에서는 헐리우드를 모방한 카운트다운 직전에 스톱되었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카운트가 끝나기 한참 전에 스톱되는걸 보고 웃음이 났다.
카운트가 0초 직전에 스톱되었다면 헐리우드 영화와 다를바 없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자신을 희생해가며 만인을 구한 형사...그리고 여자친구가 악당(?)에게 희생당하고 그리고 또 다른 여자도 그렇게 될뻔 한... 그런 슬픔을 간직한 형사 역할 매력적이었다.
또한 영화의 숨은주연 권실장...그 영화에서 정말 카리스마있는 배역이 너무 와닿았다.

주연배우 김석훈씨가 무대인사때 매트릭스2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나 역시 우리나라 영화가 어느 헐리우드 영화에 뒤지지 않는다는 나름대로의 자부심이 있기에 이 영화가 잘되길 바란다...

처음 써보는 시사회 후기 아무튼 저는 기대이상있습니다..
 

(총 0명 참여)
저도 기대이상이었음.. 간단히 말해서 그냥 보고 놀랬다고 해야하나..   
2003-06-04 16:21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13112 [살인의 추억] 블리트 대신 살인의 추억을 보고~!감동~~ㅠ.ㅠ meroong2 03.06.04 1528 1
13111 [해리포터와..] 실제 주인공 보고싶땅~ dbstjs6408 03.06.04 1440 7
13110 [이도공간] [눈목]"참아지지 않는 슬픔." rose777 03.06.04 1368 6
13107 [매트릭스 ..] 엔 터 매트릭스에 대하여.. youmylife 03.06.04 849 0
13106 [튜브] 김석훈과배두나의 사랑얘기만 빼면,볼만한영화... gimin555 03.06.04 969 3
[튜브]    Re: 김석훈과 배두나의 사이를 사랑이라 단정짓지 마세요! wjddk086 03.06.17 542 0
13105 [역전에 산다] 웃음, 설레임, 짜릿함이 버무러진 로맨틱 코미디 devent 03.06.04 1188 4
13104 [그녀에게] 대한민국헌법제1조 비됴감상기 jyts1004 03.06.04 1183 1
13103 [역전에 산다] 역전~~산다 ys1124 03.06.04 1213 4
13102 [나크] 마약.. lys1219 03.06.04 1065 3
현재 [튜브] [튜브] 시사회 갔다와서... (1) siwoni 03.06.04 1204 6
13099 [튜브] 시사회에 다녀와서 katarina99 03.06.04 817 1
13098 [나크] 생각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멋진 스릴러! howard80 03.06.04 1425 4
13097 [매트릭스 ..] 영화가 이해되지 않는다면...[보슈~] (1) conan7827 03.06.04 1638 5
13096 [역전에 산다] 웃은 뒤에 허탈함이 아닌 따듯한 여운이 남는 영화 kswfan 03.06.04 1361 11
13095 [튜브] 대구에서하는 시사회를 다녀온후에~~ (3) haru7965 03.06.04 1068 1
13094 [튜브] 대구에서 방금 시사회 봤습니다. intro0001 03.06.03 750 0
13093 [튜브] 오늘 부산시사회서 봤습니다. cngki 03.06.03 877 1
13090 [다크니스] 어설픈 짜집기... batalian2 03.06.03 1194 4
13089 [태양의 눈물] 간만에 쓸만한 영화 (6) batalian2 03.06.03 2791 7
13088 [폰부스] 사기꾼을 길들인 살인자? movie21 03.06.03 709 0
13087 [니모를 찾..] [니모를 찾아서]<햇귀>디즈니도 픽사를 놔줘라 hatguy 03.06.03 1973 2
13086 [다크니스] 으...무서워 무서워.ㅡㅜ mk10003 03.06.03 1204 0
13085 [이도공간] 제가 본 이도공간^^ hanohano2 03.06.03 1619 3
13084 [런투유] <밀랍천사>런투우-전혀 공감가지 않는 청춘영화 355k66 03.06.03 1590 13
13083 [매트릭스 ..] 네오는 정말로 구원자? (1) otizen 03.06.03 1162 3
13082 [매트릭스 ..] 리로리드 가장 완벽하다고 생각되는 해석...[퍼온글] (1) moon8011 03.06.03 2441 26
13081 [브룩크린으..] 마지막 출구로 브룩크린을 들어가 보았다. grace1002 03.06.03 1825 4
13080 [이도공간] [이도공간]공포영화이기 이전에 마지막이라 가슴 아픈 영화! julialove 03.06.03 1367 12
13079 [글루미 선..] 생각처럼 우울하지만은 않은 영화^-^ remon23 03.06.03 1783 3
13078 [매트릭스 ..] 내용 따로...액션 따로... ^^ wow77hj 03.06.03 1036 2
13077 [매트릭스 ..] 매트릭스 질문입니다. ^^ (3) jkh2dach 03.06.03 833 0

이전으로이전으로2311 | 2312 | 2313 | 2314 | 2315 | 2316 | 2317 | 2318 | 2319 | 2320 | 2321 | 2322 | 2323 | 2324 | 232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