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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리로디르] 심오한 철학을 깨닫는 순간 The One 이 될 매트릭스 2: 리로디드
moviesmin 2003-06-07 오후 6:37:57 1290   [4]
보통 영화를 볼 때는..
그냥 예고편 달랑 하나 보고 가곤 했다..
너무 기대를 해서 예고편과 시놉시스 미리본 관객평을 수없이
읽고간 경우 실망이 허다했으며..
아무런 준비도 없이 이름만 듣고 간 영화에서는
내용을 이해할 수 없는 피를 봤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 영화 매트릭스...
이름 자체의 가치도 높을 뿐더러 여러모로 준비해가야 하는 영화였다..
매트릭스 시리즈가 원체 모든 철학과 종교의 이념을 통합한 비빕밥
이라는 걸 알고는 공부라는 걸(?) 시작했다
매트릭스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1편의 복선 그리고 2편에서의 주요인물
이름과 관련된 신화 그리고 애니매트릭스과 2편과의 관계등..
나름대로 연구를 했었다...

하지만...
138분 이라는 조금 긴 영화를 보면서...
내가 알고 있는 이론 중 하나밖에 기억할 수 없었다..

우선 너무나도 멋진 액션~~
1편에서 스토리는 몰라도 액션씬은 다들 기억하실 텐데..
그 액션에서 많이 발전하지는 못했다.
레벨 1을 올리기 위한 경험치 10000에서 9900정도랄까..?
하지만 조금 졸리기 시작할 때면 어김없이 나타나..
싸우는 그의 모습의 멋있었다^^

다음은 스토리~~
영화를 보고 또 다시 집에와서 매니아로 추종되는 여러님들의
글을 읽어봤다..
역시 어려운 내용이었다..
주제가 결국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됬지만..
1과 2와 앞으로 나올 3의 내용의 연관성을 확실히 찾지 못했다..
또한 여러 재패애니매이션이 다루는 인간의 모습들이
여실히 이 작품에서도 들어난 다는 것을 알기는 했지만..
그 수 많은 재패 애니를 본다는 것이 엄청난 시간투자를 해야한다는 것도 문제였다..

이 글을 쓴 후 또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극장을 찾아 볼 생각이다
영화를 보면서 이렇게 어렵게 영화를 본 적은 없었으니까..
나름대로의 의견을 펼치고 싶지만..
이 영화를 통해 밑바닥이 없다는 사실을 새삼 알게되었다ㅠ.ㅠ
(또 다시 공부하러 머리 깎고 들어가야 하는지..ㅠ.ㅠ)

영화를 알면서 나름대로의 그릇을 만들고 나갔었는데..
이젠 그 안에 더욱 더 큰 그릇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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