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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내내 잼없던적인 한번도 없는..구석구석 새콤 달콤한 맛이 가득한 영화 니모를 찾아서
m41417 2003-06-08 오전 1:14:50 1948   [1]
이 영화는 매트릭스 2를 보면서 예고편에서 봤는데요..에고편을 보자

마자 당장 담주에 저 영화를 보기로 결심했었죠. 디즈니 만화를 좋아하

는 편이지만 특히 몬스터 주식회사!! 넘넘 잼있었어여...ㅠㅠ

픽사가 만들었다 길래 더욱더 기대가 되었죠. 여즘 영화보면서 웃을수

있는 기회가 적어서 맘껏 웃고 싶어서 보러갔답니다. 잼있을거 같은데..

스토리가 좀 진부하진 않을까? 늘 나오던 내용이 또 나오나? 하는 생각

도 하면서 보러갔답니다. 이 영화는 생각보다 순간순간 예상을 뒤업는

내용이 엄청나게 마니 나와요. 순간순간 예상을 뒤엎고 순간순간

캐릭터들이 종잡을 수 없는 행동을 하니까 저에겐 그런 순간순간 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특히 도리라는 단기기억살실증...(메멘토가 생각나더

군요^^::) 이라는 캐릭터때문에 다소 진부한 캐릭터일수도 있는 말린

(니모를 찾아다니는 아버지 물고기)의 평면적인 모습을 상쇄해 주고도

남는 효과를 낳았던거 같아요. 전 포스터 보고 상어한테 쫓기는 모험인

줄 알았는데 상어는 카메오라고 보시면 됩니다. 채식주의자가 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제 5단계가 새로운 친구 데려오기던가? 그래서 니모와

돌린을 데려오는데..진짜 ^^*

디즈니 애니메이션특징이 정신없는 중의 정신없는 웃음 이라고 갠적

으로 생각하는데 그런 요소가 정말로 많습니다.

글구 니모가 갇혀 있게 되는 어항...어항에서 이야기가 정체될 수도

있었는데 각종 물고기와 달라의 존재때문에 끊임없이 이어졌던

긴장감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맨 마지막 클라이막스!!

니모아빠와 니모가 만날듯..말듯..아슬아슬한 장면 정말 압권이에영..

글구 보통 웬만한 큰 영화는 이미도씨가 번역을 하던데 이미도씨가

그렇게 번역한거 같아요. 끝날때 끝일까? 아닐껄! 하고..

어항속의 물고기들의 얘기를 보너스로 보여주는뎅...^^*

암통 오랜만에 실컷 웃고...나중에 전 눈물이 좀 나오더군요

주위에 아기들이 순간순간 시끄럽기도 했지만..^^::

암통 영화보는 내내 핑크색 초록색 웃음을 자아내는 재미가 가득한..

니모를 찾아서

정말 강추입니다....더불어 픽사를 세운 스티브 잡스가..소프트 웨어

에선..처음에 빌 게이츠에게 지긴 했지만..영화에서의 성공만으로

충분히 보상받지 않을까 싶네요..

전 한번도 보러 갈거에영......^^*

(총 0명 참여)
그럼요. 몬스터 주식회사 정말 헐리우드 그래픽 애니메이션의 교과서라고 할수있을정도로...   
2003-06-15 13:30
몬스터 주식회사 정말 최고였죠..^^   
2003-06-0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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