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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다크 프린스] 그는 악마인가..? 다크 프린스
ysee 2001-04-15 오후 8:12:09 561   [1]
<호>[다크 프린스] 그는 악마인가...?

유럽역사 인물중에 가장 공포스러운 인물은 누구일까..?

여러인물들이 있겠지만..아마도 "루마니아"에 있는 "드라큐라"백작을

떠 올릴것이다. 하지만 우리네가 알고 있는 내용중 잘못 알려진 내용이 있다.

그것은 바로 "드라큐라"백작은 실제 인물이 아니라, 소설속의 인물이고,

소설속의 인물이 실제 인물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루마니아"에서는 "드라큘라"라는 백작은 존재하지 않고,

"드라큐라"라는 단지 영국의 소설가 "브람 스토커"의 소설속의 주인공

이란것이다. "드라큐라"의 모델이 되었던 영주[블라드 쩨뻬쉬]는 실제

역사속의 인물로서, 왜.."드라큐라"의 모델이 되었는지의 모습을 그린 영화가

있으니..숨을 죽이고 "블라드 쩨뻬쉬"의 행동들을 예의 주시 해보자...


[다크 프린스]

이 영화는 솔직히 "드라큐라(흡혈귀)"의 내용으로 생각하고 접했지만..이내

아니란 것을 았았을때에는 약간의 실망감이 들어었다.

이 영화는 "드라큐[블라드 쩨뻬쉬 - 루돌프 마틴]"의 태생 과 성장과정 그리고

역사적 배경을 그린 영화이다.

드라마/스릴러/호러의 장르를 가지고 있는 이 영화는 과연 어느 장르에다가

촛점을 맞추고 보아야 할지도 조금은 난감하다. 굳이 촛점을 맞추고 본다면

호러(?) 장르쪽에 맞추고 봐야할지도 모른다.

[블라드 드라큘라]는 로마교회 재판에 회부되어 재판을 받으면서 그의 태생과

성장 과정을 교회장로(?)한테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왜 자신이 복수에 가득찬

전쟁 과 형벌[처형]을 하는지도 설명한다.

이러한 내용을 보여주는 것은 이 영화는 배신,음모,그리고 약간의 종교전쟁의

갈등(?)이 얽혀있기 때문이다.

[블라드 드라큘라]는 아버지의 죽음이 귀족들에 의해서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고

귀족들을 처단한다. 그로인한 복수의 전쟁은 그칠날이 없다. 그러기에

[블라드 드라큘라]는 적개심 과 복수심 때문에 차마 눈을 뜨고는 볼수 없는

참혹한 형벌을 가한다. 또한 이 영화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이 있는데...

[블라드 드라큘라]는 터키 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이끌어 낸다. 많은 적들을

포로로 잡게 되고, 처형을 하는데 이 또한 앞서 귀족들을 처형하는 방법 과

비슷하다. 그의 형벌(처형)은 어떠한 것일까..?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이거나

"드라큘라"백작에 대해서 아는 사람들이라면 알것이다.

굵은 가시가 박힌 큰 바퀴를 사람몸위를 지나가게 해서 온몸에 구멍을 내기도

하였고, 장대를 깍아 만든 창으로 항문을 찔러 입으로 나오게 하는 방법을

택했었다. 시체들은 그대로 내버려 두어 국민들이 보게 하였고, 시체에서

나온 피를 [블라드 드라큘라]는 마시기까지 했다고 한다.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이러한 형벌은 주변 국가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었고, 오늘날 "드라큘라"의

모델이 된 계기(?)가 된것이다. 하지만 이것을 달리 생각 하면 이렇다.

왜..[블라드 드라큘라]는 그런 잔인한 형벌을 가했을까...?

앞서 이야기 했지만 [블라드 드라큘라]는 배신,음모 때문에 적개심 과 복수심에

사로 잡혀 있었던 것이다. 강한자에게만 빌붙어 목숨을 유지 하는 귀족들의

모습이 죽기만큼 싫었을것이다. [블라드 드라큘라]의 아버지가 베푼 사랑(?)이

있었는데, 그것을 배반하고 자신들이 살기 위해서 죽음으로 몰아간 그들을

용서할수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터키"로부터 "루마니아" 국민들을 지키고

싶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유럽역사 속에서 [블라드 드라큘라]는 잔인하게 비춰지는 영주이지만..

"루마니아"역사 속에서는 그는 훌륭한 정치를 한 지도자로 칭송받고..

"터키" "헝가리"국가와 용감히 맞서 싸워 나라를 지켰고, "루마니아"에서

악행을 저지르거나 법을 어긴 사람들은 가차없이 처벌했고, 늘 민중의 편에서서

정치를 했다는 것이다.

이렇듯 유럽이나 전세계적으로 알려진 [블라드 드라큘라]는 과연 잔인하게

비춰지는 악마의 모습인지...아니면 "루마니아"에서 처럼 칭송받는 성군인지..

과연 어느것이 진짜 "드라큐라"백작의 모습일까...?

종반부에 보여준 [블라드] 와 [리디아]의 모습을 보았을때에는 이 영화에서

다루고자 하는 내용이 숨겨져 있다. 그것은 드라마적요소이면서 일종의

영원한 사랑을 나타내고자 했지만, 현저히 미비하기에 조금은 황당한 내용으로

다가 왔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궁금증이 생긴다.

분명 [블라드 드라큘라]는 로마 교회에서 재판을 받는다.

로마교회에서 말하는 그의 죄는 무엇인가..? 그것이 무엇이기에 파문까지

시키는 것일까..? 당시 종교적인 힘이 얼마나 강한지는 모르겠지만..

이것이 본인의 의문점으로 남는다.

과연 [블라드 쩨뻬쉬(드라큘라)]는 악마인가...?


[다크 프린스]

"드라큘라"백작의 탄생, 성장과정 그리고 한 나라의 국왕으로서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전쟁장면은 잔인하고 사실적이며 폭력적인 장면들이 난무한다.

역사적 사실적 배경을 다루면서 "드라큘라"백작이 왜..그래야만 했었는지도

친절히(?) 알려준다. 하지만 모든것이 불투명하기에 보는 이들에게 이영화가

알리고자 하는 내용이 과연 무엇인지..헷갈리게 만든 영화라 생각된다.


인천에서 "호"....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2
[슉]맞아여~ 몰 전달하려는건쥐~ 이래서 드랴큐라가 탄생했다는건지..원래 나쁜 사람이 아니었다는건쥐..알수가 있어야쥐~~--;;   
2001-04-17 00:4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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