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80억이라는 돈을 어디에 썼는지 잘 보여주는 영화 튜브
leedaeha 2003-06-08 오후 2:56:13 1863   [4]
오랜만에 블럭버스터 "튜브"

제작비 80억원

영화를 보다보면 정말 이 돈을 어디에 썼는지 잘 보여준다.

처음 공항부터 시작하는 대형 총격전, 각종 액션에 지하철신,

이전과는 확 달른 컴퓨터 그래픽수준(어디가 그래픽인지 거의 알기 힘듬)

예술적 가치는 제껴두고

일단 상업적으로는 상급인 영화이다.

정말 화려하다 말할 수 있는 액션신들

이를 보기 위해 왔다면 돈이 아깝지 않다.

다만 영화를 최대한 즐기기 위해서는 조건이 있다.

음향이 좋은 영화관을 선택하라

- "튜브"의 가장큰 문제점이라면 빠른 전개이다 어쩌면 장점이기도
하지만 문제는 음향에 있다 외국영화들은 자막이 뜨기 때문에 설사
대화가 안들린다 하더라도 자막때문에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영화는 자막이 안뜬다. 거기에다가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끝날때가지 왠일인지 배경음악이 거의 끝임없이 흘러 나온다.
영화를 위해서라지만 이때문에 가득이나 정신잠시 흘리면 몇장면이
확 지나가버려 이해하기 힘들어지는데 거기에 내가간 영화관이
음향이 진짜 나빠서 영화를 보면서 화면은 좋게 보는데 대사가 안들려
짜증나 죽는줄 알았다. 튜브는 빠른전개만큼 인물한명한명이 말하는
대사가 무척이나 중요하다. 영화를 최대한 즐기고 싶으면 최대한 집중해서
대사를 안놓치길 바란다.

아쉬운점이라면 역시 설명이 조금 부족하다싶다.

왜 여주인공(배두나)이 남자 주인공을 좋아하게된 이유를 조금만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으면 더 좋았을거라 생각이 든다.

또 악당대장(박상면)이 왜 그런 일을 저지르는지 좀더 동기를 강화

했었으면 더 좋았을거라 생각이 든다.

그리고 마지막 마무리도 좀 수정했었으면 더 좋았을거라는 생각도 든다.

어느정도 아쉬운점들이 있지만

최소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 정화라 나는 자부한다.

아무조록 흥행에 잘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만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13187 [튜브] 진한 감동이... 아직도 사랑은 움직인다...(조금 스포일러) (2) keai75 03.06.08 1624 9
13185 [폰부스] [至尊]<폰부스> 질투심을 느끼다 cinexpress 03.06.08 766 2
13184 [폰부스] <호>[폰 부스] 이런 뻥쟁이!! ysee 03.06.08 989 2
13183 [폰부스] 공중전화 새로보기! dlduswjd 03.06.08 534 0
13182 [튜브] 감독판 DVD를 기대하면서... jsooyoung 03.06.08 1229 3
13180 [살인의 추억] 정말 만감이 교차하는 영화! kyd3527 03.06.08 1911 2
13178 [튜브] 인용된영화들 (4) ccinema 03.06.08 1308 5
현재 [튜브] 80억이라는 돈을 어디에 썼는지 잘 보여주는 영화 leedaeha 03.06.08 1863 4
13173 [헐크] 헐크의 원작 애니와 비교해서.. (1) ghost2012 03.06.08 1090 2
13172 [비밀] 이 영화는 한마디로 king7 03.06.08 1956 1
13171 [폰부스] 스릴에 젖고 배우에 빠진 날 purecj 03.06.08 762 0
[폰부스]    Re: 스릴에 젖고 배우에 빠진 날 may1492 03.07.29 431 0
13170 [폰부스] [폰부스]더울때는 역시 스릴러가 짱이네요~^^* (1) leejw802 03.06.08 683 3
13169 [매트릭스 ..] 매트릭스3 유치한 예상해보기.. scw87 03.06.08 1286 0
13168 [니모를 찾..] 영화내내 잼없던적인 한번도 없는..구석구석 새콤 달콤한 맛이 가득한 영화 (2) m41417 03.06.08 1948 1
13166 [튜브] 초최악의영화 튜브 평론 (37) smkjk 03.06.08 3421 10
[튜브]    Re: 초최악의영화 튜브 평론 animahyun 03.06.09 1754 8
13165 [튜브] 잼있었습니다... kyh5767 03.06.07 1403 3
13163 [10일 안..] 나름대로의 재미가.. 묻어나는..^-^ junjin65 03.06.07 1204 2
13162 [이도공간] 흠...장국영의 죽음을 상업적으로.. (1) sh2o 03.06.07 1246 4
13160 [매트릭스 ..] [매트릭스: 리로디르] 심오한 철학을 깨닫는 순간 The One 이 될 moviesmin 03.06.07 1289 4
13159 [살인의 추억] [살인의추억]미치도록 잡고싶었습니다... (1) jyts1004 03.06.07 2074 6
13157 [폰부스] [폰부스] 목소리가 무서워요!!! (1) gajabab 03.06.07 623 0
13156 [이도공간] [이도공간]공포라기보다는 멜로에 가까운... sun547 03.06.07 1359 2
13155 [튜브] 튜브 보면 안돼는 사람 (11) kjsoups 03.06.07 2361 4
13154 [장화, 홍련] 감독이 던진 혼란이라는 승부수를 감당할 각오가 되있다면.. dogma 03.06.07 2907 10
13153 [에블린] 재미와 감동이 함께한 영화...에블린... takecjh 03.06.07 929 1
13152 [터미네이터..] 기대 만땅이네요^^ kimxkim 03.06.07 1278 2
13151 [매트릭스 ..] [매트릭스] 창조자와 네오의 영문대화를 번역해보니... (1) otizen 03.06.07 1624 8
13150 [다크니스] 다크니스를 보고... (1) speedspirits 03.06.06 1140 4
13149 [튜브] 오늘 튜브를 보고~ (1) speedspirits 03.06.06 1756 1
13148 [니모를 찾..] 비주얼만 못한 이야기 (2) krie 03.06.06 1861 1

이전으로이전으로2311 | 2312 | 2313 | 2314 | 2315 | 2316 | 2317 | 2318 | 2319 | 2320 | 2321 | 2322 | 2323 | 2324 | 232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