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월트 디즈니사에서 공들여서 11년동안 준비한 작품이라는게 물씬 느껴지는..... 에니메이션이였어염... 스케일이 큰 CG 하며... 디즈니 에니메이션 하믄.. 음악도.... 수준급이잖아요..^^ 특히나 스토리가 탄탄한게.... 좋더라구요..^^
캐릭터 마다.. 개성이 넘치는게...... 보기 전에는... 유치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보고 난 후에는.. 아그들이 보기에는 좀 벅차지 않을까 싶었어요..
니모가.... 치과 의사한테 잡혀가서.. 치과가 나오는데... 생전 첨 들어보는.. 용어를 쓰질 않나..... 말도 빨라서.... 자막읽느라 좀 애를 먹었죠..ㅋㅋㅋㅋ
애들이 보기에는.. 역시 우리말녹음을 봐야할듯..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대로 보는게 좋아요.. 캐릭터와.... 목소리 매치가 좋았거덩요..^^
개인적으로는..... 니모의 아빠인 '멀린'과 같이 여행하는.. '도라' 라는.. 캐릭터가 너무 좋았어요.. 파란색 열대어같이 생긴 물고기...^^ 성격이 넘넘 잼있어요... 전에 유행하던... 3초 기억력의 금붕어를 보는듯...ㅋㅋㅋㅋ 다른분들도 좋아하실 캐릭터이겠지만..ㅋㅋㅋ
그리고 기억에 남는건.... 정말 멍청한 갈매기들... 할줄 아는 말이라고는... "나줘!! 나줘!!" 밖에 모르고..ㅋㅋㅋ
암튼.... 기대는 갖지 말고 보시면.. 기대 이상의 결과를 느낄수있을거여여.... 넘넘 좋았어염..^^
2003-06-11 오전 9: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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