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저만 근친상간을 생각했나했는데 아니어서 다행(?)이네요..혼자 오버했나하고..^^;; (말이 많네요..본의아니게..^^;)   

새엄마의 인격일때 수연을 구박하는것은 엄마를 닮았기때문이구요..왜 염정아가 초반에 그런말 하잖아요"넌 점점 엄마닮아간다.."라고..그 대사가 암시죠..   

그리고 수미에게 엄마는 항상귀신의 모습내지는피흘리는여인의모습으로 나오지만 동생수연만큼은 멀쩡하게나오는것은 동생의 죽음을 본의아니게 방치한 죄책감에서 오는 현상인듯하네요   

그건 감독의 배려(^^;)라고 할까요?..말하자면 새엄마가 수미임을 암시하는부분이란얘기죠. 왜냐하면 수연은 언니수미에게만 멀쩡한모습으로 보여졌고 수미하고만 대화했으니까요..   

1인2역에 환상존재 올인   

그리구, 제생각엔 1인2역이었던것같습니다.. 아빠를 비롯한 다른사람들은 수연이를 전혀 보지 못하니까요.. 수연이는 수미에게만 보이는 환상같은존재인듯   

수미본래인격일때는 수연이가 예전의 귀여웠던모습으로 나타나지만 새엄마인격을때는 항상 흉측한모습으로 나오죠.. 수연이가 새엄마에게 갖고있던 원망의 표현이 아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