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 미리 준비한 조조할인 티켓을 가지고 설레는 마음으로 극장을 갔다. 정말 나의 기대한대로 빵빵한 사운드,현란한 카메라워크,멋진 그래픽. 정말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액션영화의 교과서 다웠다. 영화의 몰입를 위하여 초반강한 액션씬과 슬로우해지는 전개, 다시 빠른 액션등으로 적절히 사용함으로써, 영화를 보는내내 집중해서 즐길수 있도록 좋은 편집을 보여줬다. 네타성이 나오면 안되는 영화기에 내용은 언급하지 않지만, 누구나가 알듯 영화는 엔딩이 없다. 3편과 같이 찍었기에 바로 이어지며 그 결과를 기대하게 만든다.
중간중간에 액션씬은 가히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정도다. 고속도로 액션씬의 경우 직접3.2km구간을 제작하여 찍었으니..이건 액션계에 남을 명장면중 하나로 꼽을수 있다고 장담한다. 물론 제법 어려운 디지털액션영화이다. 그냥 아무생각 없이 가벼운 중국영화의 액션은 기대할수 없지만 알맹이와 액션 이 두가지를 모두 취함에는 1편과 마찬가지로 성공이다.
하지만 과연 국내에서는 성공할지..아직은 모르겠다. 관객들의 반응도 미비하고.. 너무 액션만 기대하고 본다면 실망스러울수도 있다(전작대비) 하지만 충분히 2편만으로도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으며 개인적으로는, 1편보다 보다 많은 점수를 주고싶다.
직접 가서 이 영화를 만나보기를 권장한다. 그리고 마지막 어드바이스로 엔딩후, 바로 자리를 뜨지 말고 기다려라. 3편의 예고편이 기다리고 있다. 누구나가 예상할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냥 다 빠져나가고 극장에는 나를 비롯하여 3명뿐 없었다. 아쉬운 점이다. 영화가 끝나고 그 여운을 즐기는것도 좋은데..
암튼 꼭 보기를 권장하는 이달의 영화임에는 변함이 없다.
출처 - www.namja7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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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만..3탄을 보시고 나면 100%이해가 가지 않을까 합니다. 여러가지 장면이 여러가지의 의미를 내포하는거라..쩝^^
2003-06-22
18:32
반지의 제왕식으로 생각해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문제는 2탄의 내용을 100%이해하는 관객이 아주 적다는거죠. 그리스신화를 본따서 이야기를 풀어가기에. 좀 난해하고
2003-06-21 오후 10: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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