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죄책감으로 인한 병인가.. 원한으로 인한 병인가? 장화, 홍련
km11061 2003-06-22 오후 3:59:59 1803   [3]
장화홍련을 보면서..
과거의 6센스와 비슷한가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보고나서 생각해 보니..
장국영의 이도공간하고 비슷한 면이있는거 같다.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은 대부분이 알고 있기에 각설하고.
우리가 볼때..
자신의 죄책감으로 인한 이중성격과..
동생이 살아 있다고 믿는 환각에 빠진 한 소녀의 이야기이지만..
이렇게 생각해 볼수 있지 않을까??

우리는 죽은이가 안보이기에..
그의 죽음을 담당하게 받아 들이고..
또한 그와 이야기를 할수 없기에.
그의 죽음을 인정하는 것인데..

귀신들린 사람이어서..
귀신이 함께하는 것을 보고..
그래서 죽음을 인정하지 못하고..

그리고..
귀신이 정신분열증상을 유발해서..
주변에서는 이해할수 없는 일들을..
일어나게 한 것이 아닐까??

귀신이 없다고 보긴 힘든것이..
장화 홍련에는 딱 3번 이해할수 없는 것이 나오기 때문이다.

첫째는 동생부부가 왔을때..
동생의 아내가 싱크대 밑에 무엇인가 있던것을 본것이고..

둘때는 새엄마라고 생가할때..
싱크대 밑에서 나온 손과 같은 이상한 것..

셋째는 마지막 부분에서 나오는
장롱속에서 나온 귀신..

마지막 부분은 혼자만의 생각일뿐일지도 모르지만..
어째든..
이 부분이 사실이라면..
역시 사람은 죄를 짓고는 못산다는 것이다.

어째든 영화를 보면서..
썸찟썸찟한 분위기가 너무 맘에 들었기에..
공포영화로써 애인과 한번쯤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총 0명 참여)
장화 홍련에서, 귀신은 있습니다. 님이 지적하신 부분들이 귀신들이 등장하는 부분입니다. ^^   
2003-06-28 04:31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13480 [조폭 마누..] 박상면은 안나오나요? checkid 03.06.23 1918 3
13479 [역전에 산다] [역전에 산다] 질문이요 (1) suzzang83 03.06.23 1226 3
13478 [첫사랑 사..] [첫사랑사수궐기대회]<월향>첫사랑 안에 장점과 단점이 공존 (1) egoist2718 03.06.23 1069 4
13477 [28일후...] [해보][28일후]그리고...아무도 없었다.. (1) key73 03.06.23 1039 1
13476 [장화, 홍련] 한번에 보고 이해되는 영화는 재미없지않나요.. (4) jrpass 03.06.23 1493 3
13475 [드림캐쳐] 하이브리드적 장르의 전형...드림캐쳐 batalian2 03.06.23 1409 4
13474 [첫사랑 사..] [눈목]"첫사랑도, 못지켰다." rose777 03.06.23 1322 9
13473 [폰부스] 얼토당토 않는 영화이야기 1 ssy1975 03.06.23 1202 3
13472 [28일후...] 능청이]28일후-한번쯤 생각해볼수 있는 yunny72 03.06.23 966 2
13470 [장화, 홍련] 매니아가 아닌, 평범한 영화팬이본 "장화홍련"... (2) qwert0073 03.06.22 4743 38
13468 [장화, 홍련] [스포일러]★장화홍련!!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완벽한스토리!!! (13) yoon9599 03.06.22 3962 1
[장화, 홍련]    이것이 간단한 것입니까? (1) poraris3 03.06.23 1533 1
[장화, 홍련]    스포일러가 가득합니다. 아직 보시지 않은 분은 읽지 마세요 doublestorm 03.06.23 1986 2
13467 [장화, 홍련] 공포영화중 단연최고!! 이영화보고 영화매니아됐음-_ㅠ (2) yoon9599 03.06.22 1599 1
현재 [장화, 홍련] 죄책감으로 인한 병인가.. 원한으로 인한 병인가? (1) km11061 03.06.22 1803 3
13465 [헐크] 헐크 극장에서 보고 왔습니다(여기 미국..) (9) scw87 03.06.22 2532 10
13464 [폰부스] 액션인가 또는 서스펜스인가? namja77 03.06.22 1083 3
13463 [크레이들 ..] 이연걸 영화라기에 보았다.... davidmin 03.06.22 1259 2
13461 [튜브] [리뷰] 이젠 내가 우리나라 대표 블럭버스터다! namja77 03.06.21 1689 5
13460 [살인의 추억] [리뷰] 나도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 (2) namja77 03.06.21 3282 12
13459 [매트릭스 ..] [리뷰] 1탄보다 못한 후속이라고? (3) namja77 03.06.21 1533 7
13458 [니모를 찾..] [리뷰] 이젠 디즈와 이별이라고? (3) namja77 03.06.21 1743 6
13457 [장화, 홍련] 한가지 질문입니다. ^^ (7) navix 03.06.21 1698 3
13456 [28일후...] (이은희)어쩌면, 귀신보다 더 무서운... nabi0411 03.06.21 1141 0
13455 [장화, 홍련] 잘 생각하면서 보아야 합니다. (1) leewongon 03.06.21 2266 1
13453 [장화, 홍련] 한국 호러 스릴러의 진화 jaramel 03.06.21 1371 3
13452 [장화, 홍련] [스포일러+질문]귀신이 누군지 잘 모르겠네요.. (8) bulang 03.06.21 2334 0
13451 [장화, 홍련] 장화, 홍련 (2) marbin 03.06.21 1492 5
13450 [주온] "주온2" 예고편 입니다. (1) malcom88 03.06.21 3120 14
13449 [첫사랑 사..] 현실과는 다른.. 그러나 유쾌한..이야기 km11061 03.06.21 1225 11
13448 [28일후...] 생존의 법칙 jinsun1001 03.06.21 938 3
13447 [첫사랑 사..] 이상한점,,,,궁금 (1) blue52 03.06.21 1103 1

이전으로이전으로2296 | 2297 | 2298 | 2299 | 2300 | 2301 | 2302 | 2303 | 2304 | 2305 | 2306 | 2307 | 2308 | 2309 | 2310다음으로 다음으로




인터넷신문위원회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