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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홍련] 슬픈가족의 공포스러운 이야기~ 장화, 홍련
baekka 2003-06-26 오전 9:16:55 1591   [3]
장화,홍련 ..
 
원래 우리나라의 전설적인 설화 또는 소설이라고 하는 장화와 홍련 자매의 원혼을 그린 내용이다.
 
옛날에는 자신들의 원수인 계모를 벌해준 사또가 있었다.
 
현재의 장화,홍련 ...
 
한적한 시골마을 어느집으로 두자매가 아버지와 함께 도착하는것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웬지 모르게 으시시한 집과 삐끄덕거리는 바닥, 한번씩 열때마다 드르륵거리는 문들....
 
계모와 첫만남은 아닌듯 자매는 냉정하게 자신들의 방으로 올라가면서 계모와 자매간의 신경전은 시작된다.
 
자매는 과거의 어머니와 현재의 계모사이를 굉장히 분노하고 싫어했던거 같다.
 
아버지의 무관심적인 아니 그저 가족에는 관심이 없는 바람둥이라고 해야하나....
 
영화는 시작할때부터 엄청한 음향으로 공포분위기를 압도한다.
 
언니인 수민이만이 느끼는 귀신의 원혼.....
 
동생인 수연이는 알수없는 계모의 학대....그러나 언니에게는 말하지 못한다...왜 그랬을까...
 
장화,홍련은 처음부터 끝까지 웬만하게 집중하고 보지 않으면 이해하기 힘든부분이 많다.
 
새엄마, 자매, 아버지....누구하나 원치 않는 삶을 살아가는듯...
 
암튼...
 
이영화는 무섭다기 보다는 슬펐다....대화가 단절된 가족사이에는 수많은 원망들만 가득찼다...
 
가장 잘못한 사람은 무엇보다도 아버지가 가장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더이상 내용을 적게 되면 안보신분들에게 미안하기 때문에 더이상 적지는 못하지만...
 
이 영화를 맨 앞에서 3번째줄에서 보았다...
 
음향은 정말 죽인다...최대한의 공포분위기를 잘 살린듯 하다..
 
정말 무섭게 보고 싶으면 웬만하면 맨 앞줄쪽에서 보길 권한다.
 
스크린이 꽉찬 화면에서 느껴지는 음향은 충분히 공포를 느끼게 만드니까...~`
 
-백가-

(총 0명 참여)
동생수연은 언니에게만 멀쩡한모습으로 나타났었는데 부엌에서 염정아에게도 멀쩡하게나타나죠,동생부인은 귀신으로보였구요..   
2003-06-27 01:35
계모의 학대를말하지못한건 계모가 바로 언니수미였기때문이죠..역으로말하면 수미와 계모에게만 수연이멀쩡한모습으로 나타났던것도 수미의 다중인격적행동임을암시하는부분이구요.   
2003-06-27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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