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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그렇게 불만들인지 -_-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bsh1598 2003-06-28 오전 11:02:15 1204   [6]
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_-

저는 이 영화를 클래식이 개봉한 2월달부터 손꼽아 기다려 왔습니다.

그리고 그저께 영화관에 상영하자 마자 2시간이나 기다려서 봤지요

정말 보는 내내 집중을 해서 웃고 울고 정말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영화였습니다. 차태현님의 대사하나하나는 영화가 끝난후에도

계속 저의 입가에 미소를 머물게 했고 감동적인 대사도 너무 많았습니다.

저는 첫사랑사수궐기대회O.S.T를 사러갔다가 당연할지는 몰라도 아직 안나왔다고 해서;

차태현 2집을 사들고 왔습니다.. 테스토스테론..C19 H28 O2

스테로이드 계 호르몬.. 얼핏 유동근이 칠판에 적어놓은

테스토스테론에 대한 설명까지도 기억이 납니다.

자신들이 영화를 그렇게 잘찍나요? 연기를 그렇게 잘하나요?

도대체 어떻게 찍어야 영화가 잘된겁니까?

저는 고등학교에서 영화제작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영화를 정말 좋아하고 또 영화를 볼때는

정말 빠져서 보지요. 저라고 아무영화나 다 좋다고 하는 건아닙니다.

하지만 정말 이 영화에 대해 연기가 어떻느니 시나리오가 뻔하느니.

-_- 정말 마음에 안드는군요, 연기 얼마나 잘하시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얼굴 안보인다고, 뭐 처럼 비판하는 것, 정말 보기 않좋네요

시나리오 =_=; 그렇게 뻔하덥니까?

그 뻔한 시나리오에 웃은 저는 바보겠군요 -_-

좋겠습니다 -_- 머리에 그렇게 사람들을 웃길 수 있는 시나리오가

뻔한 스토리로 치부되고 있다니 -_- 시나리오 작가하면 흥행하시겠어요

세상을, 영화를 그렇게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지 마십시요.

영화는 즐기ㅣ라고 있는 문화생활입니다.

비평이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처음부터 비판적인 자세를 가지시진 마십시요

당신이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자석에 앉아 영화에 몰두하여

그 감독의 생각과 배우들의 느낌 몸짓 하나하나를 느꼈는데도

이 영화가 실망스럽다면, 할수없겠지요.

하지만, 적어도 당신이 아무생각없이 써놓은 이 글에

상처받을 사람들을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그들은 얼마나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는지 아시는 지요.

저는 영화 한편이 나오는데 까지 얼마나 힘이 든지 조금은 알 것같습니다.

너무 생각없이 말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무관한 일이지만 이렇게 열받는데

영화 관계자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무섭습니다;

이런 공식적인 싸이트에 무조건 시나리오가 뻔하느니 연기가 부족하다느니

논리성이나 체계성없이 글을쓰시는건

시비를 거는것과 같은 몰상식한 행위라고 생각하네요;

영화의 잘못된 점을 정당하고 논리적으로 비판하는 건 필요하겠지만

논리성이 가미되지않은 근거없는 비판은 시비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좋은하루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첫사랑사수궐기대회 O.S.T 랑 DVD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군요 ㅎㅎ

(총 0명 참여)
차태현 홈피가서 쓰세여 저희가 영화보러 가는거지 차태현보러 가는건 아니거든여   
2003-07-01 09:49
생각하신다고 여기 사람들 싸잡아 머라고 하신것도 좀.... 영화 부장이라... 어디 학교..??   
2003-06-30 16:27
볼라고 했는데 평을 보니 안봐도 알 듯.. 그리고 영화 게시판이니 악평 줄수도있는건 당연지사인데.. 이런 오바떠시면 여기선 알바 아님 빠돌이 취급 당하죠!! 그리고 개인이 좋다구   
2003-06-30 16:27
있을지 모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실소만 나오더군요.. 웃어야 하는 장면인지..울어야 하는 장면인지..분간이 안가서..   
2003-06-29 14:36
가장 황당한 대사는 "이 결혼은 무효입니다"이더군요. 결혼식에는 신부측 하객들만 있습니까.. 현실에서 저러면 아마 신랑측 부모와 친척들은 쓰러지겠죠. 뭐 코메디니 넘어가라라고   
2003-06-29 14:34
되면 남자측 친척과 부모님은 어쩌라고 =_=;;) 등 쫌 허술한 면이 없잖아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이 치밀해야하는데; 어쨋든 나중에 DVD를 사긴살껍니다 =_=; ㅎㅎ   
2003-06-29 09:15
한것 같네요.. 특히 코미디로 나가다가 가장 중요한 부분인 감동적인 대표두씬(계단에 앉아있는 손예진, 결혼식장의 차태현)에서;; 몇몇요소(아버지가 옆에 있어 =ㅁ=;;, 결혼취소   
2003-06-29 09:14
재미가 쫌 없더라구요 =_=; ㅎㅎ 그래도 아무생각 웃으면서 보면 볼만한 영화, 하지만 내용생각하면서 작품성따지면 약간 고려해봐야할 영화 ^^; 작품배경이나 대사 장면이 약간 허술   
2003-06-29 09:12
하지만 역시 2번쨰 보러갔더니; 단점이 눈에 띄는게 많더군요;; 이곳저곳 허술한 점도 있고; 클래식은 5번봤는데도 재미있고 감동겨웠는데 =_=; 첫사랑 사수궐기는 어째 2번보니까   
2003-06-29 09:11
ㅋㅋ 전 누나부댄디요 =_=;   
2003-06-29 09:02
오~ 오빠부대 등장이군...   
2003-06-29 05:05
님글이 내맘을 아프게 하는구려~~~~ㅋㅋㅋㅋ   
2003-06-29 03:07
영화평나누는 자리인거 같은데..ㅠ.ㅠ게시판성격에 맞지않는 글   
2003-06-28 15:53
시사회에때 부산 토박이신 어느분을 모시고 가서 사투리에대한 평을 들었는데 차태현의 사투리는 훌륭했다고...^^ 오감독님이 어느 인터뷰에서 언급하시더이다..   
2003-06-2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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